90일녀의 정체...엔프라니 ‘메이프레쉬’ 티저 광고로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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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프라니
2007-05-21 16:10
서울--(뉴스와이어)--얼마 전 한 여성이 ‘나는 90일을 삽니다’라는 팻말을 들고 인파 속에 서 있는 동영상이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를 차지하며 세간의 화제가 됐었다.

흰색 민소매 원피스를 입은 한 여자가 신발을 신지 않은 채 무표정한 얼굴로 ‘나는 90일을 삽니다’ 라는 팻말을 들고 거리를 걸어 다니는 이 동영상은 주요 포털 사이트를 통해 순식간에 퍼져나갔다. 네티즌 사이에서 ‘시한부 인생을 사는 여자의 남은 인생을 예고한다”, ‘행위예술이다’, ‘연예기획사의 홍보다’, ‘어느 기업의 티저광고이다’ 등 다양한 추측 의견을 내 놓으며 관심이 증폭되어 갔다.

한동안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90일녀의 정체는 한 화장품 브랜드의 티저 광고로 밝혀졌다. 화장품 회사 엔프라니(대표이사 유희창)는 ‘90일녀’가 자사의 인터넷 유통 전용 화장품 브랜드 [메이프레쉬]의 런칭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진행된 퍼포먼스였음을 21일 밝혔다.

메이프레쉬(mayfresh)는 ‘신선한 천연 화장품’을 컨셉으로 한 화장품으로서 천연 성분의 효능/효과가 최적으로 유지되는 90일의 짧은 유통 기간을 전면에 내세운 신선 화장품이다. 이번 퍼포먼스를 기획한 메이프레쉬의 브랜드 매니저 김봉수 팀장은 ‘유통 기간90일’이라는 신선 화장품 메이프레쉬의 차별화 포인트를 널리 알리기 위해 ‘90일녀’를 기획했고 5월 6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대학로, 강남역, 신촌 등지의 번화가에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고 밝히면서 ‘90일녀’ 동영상이 삽시간에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라 퍼포먼스를 추진한 당사자 입장에서도 매우 놀랐다고 전했다.

메이프레쉬는 5월 21일 인터넷 광고를 시작으로 전용 쇼핑몰(www.mayfresh.com)을 통해 본격적인 프로모션에 들어간다.

웹사이트: http://www.enpr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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