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관세청(청장 성윤갑)은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기획심사로 수입물품에 부과되는 관세 등을 누락한 사실을 밝혀내 37억원 상당을 추징한 부산세관 심사총괄과 심사전문관 장진명씨(49세)를「5월의 관세인」으로 선정해 22일 시상했다.

장씨는 우리나라에 설립된 외국 수출자의 자회사가 본·지사간 정상 거래인 것처럼 본사로부터 전자부품을 국내 실수요자인 제조업체를 대리하여 수입 하는 과정에서 수입가격을 일부 누락하는 등 수입가격을 축소한 사실을 적발해 냈다.

장씨는 이어 수출자인 외국본사와 수입자인 국내자회사의 거래가격이 정상가격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거래된 사실을 밝혀내고, 이와는 별도로 외국본사와 국내 제조업체간 체결된 매매계약상의 거래가격이 실제 거래가격임을 근거로 분배목적의 대리수입에 대한 과세논리를 정립하는 등 탈루세액을 추징한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

‘분야별 유공직원’으로는 해외여행자가 외국에서 구입한 도검류를 반입하려다 휴대품검사과정에서 적발되어 유치·폐기되는 경우가 많아('06년 2,687점), 해외여행시 도검류 구입을 자제하도록 언론을 통한 대국민 홍보 실시하여 건전한 여행문화 조성에 기여한 인천공항세관 홍보담당관 황남재씨(45세)가 일반행정분야에 선정되었다.

중국에서 보따리상을 이용하여 밀반입한 필로폰 4.5㎏(15만명 투약분, 135억원 상당)을 밀반입하여 국내에 유통시키려 한 일당(14명)을 검거한 인천세관 조사총괄과 조사전문관 박부열씨(41세)가 조사·감시분야에 선정되었다.

관세청은 열심히 일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매월 관세행정발전에 공이 큰 직원을 ‘이달의 관세인 및 분야별 유공직원’으로 선정해 포상하고 있으며, 이들에게는 특별승진 등 인사우대, 해외 선진국 시찰 등 각종 특전이 부여된다.

‘이달의 관세인’ 제도는 '02년 3월부터 시작해 이번이 67번째이며, 그 동안 ‘이달의 관세인'은 66명, '분야별 유공자'는 205 명 등 총 271명이 선정된 바 있다.

관세청 개요
관세의 부과, 감면, 징수와 수출입품의 통관 및 밀수 단속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중앙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가 있고 전국에 6개의 지방 세관을 두고 있다. 조직은 통관지원국, 심사정책국, 조사감시국, 정보협력국, 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관지도국은 수출입물품 통관과 휴대품 검사를 관리한다. 심사정책국은 수입물품에 대한 조세 관리 및 관세율 적용을 담당한다. 조사감시국은 밀수품의 반입, 공항과 항만을 감시한다. 정보협력국은 국제 관세기구와의 협력 업무 등을 관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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