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문화벤처단’사업은 청소년 동아리들이 전문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문화예술활동 역량을 높이고, 문화소외계층 및 지역사회 이웃들과 문화활동을 함께하는 문화나눔을 통해 차세대 문화리더 육성을 목표로 기획되어 2004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간 배출된 ‘청소년문화벤처단’ 중 성산종합복지관의 <HUSH(허쉬)>는 댄스동아리로 저소득층 가정의 아이들이 춤을 통해 자아실현과 사회봉사를 실천하는 대표 단체로 각종 지역행사의 주요 출연진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유아반 아이들에게 춤을 가르칠 정도로 실력파 동아리가 되었다. 또한 <달팽이대장간(서울여고 특수학급)>은 자신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물을 통해 장애친구들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몽골어로 ‘한국’이라는 뜻이 담긴 <솔롱고>팀은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몽골인과 그 자녀들이 겪는 애환을 연극에 담아 더불어 사는 삶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밖에도 <탈바라기(세명컴퓨터고)>, <웃도드리(명지중)> 등 많은 청소년동아리들이 ‘청소년문화벤처단’의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마스코트로 활동하고 있다.
제 4기 청소년 문화벤처단은 지난 4월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한 총 60팀 중 1, 2차 심사를 통과한 29개 동아리가 선정되었으며, 이들에게는 동아리특성 및 수요에 따라 교육과 공연을 위해 <문화나눔활동 지원금 지원>, <전문문화예술 교육파견강사지원>, <여름방학집중강좌, 페스티벌 등 문화체험기회 지원> 등 다각적인 프로그램과 전문가의 교육이 제공된다. (사업예산 총 1억원 규모, 1개 동아리당 최고 5백만원까지 지원됨)
청소년문화벤처단 활동은 청소년의 문화역량강화에만 그치지 않는다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크다. 일반적인 동아리 활동과 달리 향상된 문화역량을 문화소외계층 및 지역사회이웃과 함께 나누는 데 중점을 둔다. 갈고 닦은 실력을 독거노인, 소아병동, 장애인 등 문화소외계층을 관객으로 공연하거나 제작한 영화를 상영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문화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기회를 통해 청소년들은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의미를 생생하게 체험한다. 청소년문화벤처단원들은 문화나눔활동을 통해 미래를 주도할 따뜻한 감성의 문화리더·CEO로서 성장하게 될 것이다.
오는 23일 진행될 발대식에서는 ‘청소년문화벤처단’ 의 활동을 대외로 선포하는 공식행사와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문화나눔’을 주제로 한 강연, 대표이사의 인증패전달, ‘웃도드리’(명지중) 모듬북공연, ‘LEO’(경신고)의 음악밴드공연, 퓨전음악그룹 ‘퍼니밴드’의 축하공연이 더해진다. 이후 동아리별로 한해동안의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로 구성된다.
서울문화재단 개요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의 문화예술 진흥과 시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4년 3월 15일 설립됐다. '문화와 예술의 다양한 가치를 발현하고 시민과 함께 공감하는 선도적 문화예술기관'이라는 비전 아래 문화예술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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