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수박 기록도전 대회 충남 연기군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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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록원
2007-05-22 11:31
서울--(뉴스와이어)--수박을 이용한 대한민국 최고 기록도전대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 기록인증과 세계 기네스북 등록대행을 담당하는 한국기록원과 동면농협, 동면 수박축제추진위원회, 연기군은 오는 6월2일 오전 11시부터 충남 연기군 동면 대한교과서 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수박기록 표준화를 위한 제3회 맛찬동이 수박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면 수박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조원무)에 따르면 “연기군의 특산물인 동면맛찬동이 수박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미 FTA협정 체결 등 어려워진 농촌 생활에 활력을 제공하며 농민들에게 기록도전을 통해 성취감을 맛보게 함으로서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그 배경을 설명하였다.

대한민국 최고 기록도전 종목은 세계에서 가장 큰 수박화채 만들기, 수박 온몸으로 빨리 깨기, 수박 높이 쌓기, 티스푼으로 수박 빨리 먹기, 수박씨 멀리 뱉기 등 다채로운 타이틀로 진행된다.

기록의 측정과 심의, 대한민국 최고기록으로 공식 인증을 담당하게 될 한국기록원에 따르면 “현재 기네스 세계기록을 보면 과일이나 야채의 씨를 이용한 멀리 뱉기, 빨리 깨기, 먹기 등 단일 종목의 기록대회는 종종 볼 수 있으나 이번처럼 한 가지 재료를 이용한 여러 가지 타이틀의 기록도전 대회는 매우 보기 드물다”며 “이번 행사가 대한민국 기록문화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하였다.

각 기록도전 종목별 최고 기록 수립자에게는 대한민국 최고기록 공식 인증서와 함께 기네스세계기록과 비교하여 더 우수한 기록은 세계기록에 도전 할 자격도 주어진다.

특히 세계기록 공식 타이틀인 수박 깨기 분야에는 우리나라의 격파 동호회를 중심으로 문의 및 접수가 활발히 이루어져 우수한 기록이 발생될 것으로 한국기록원은 예상하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동면에서 생산된 비품수박을 모두 수거하여 모든 참가자와 함께 깨뜨리는 퍼포먼스와 노래자랑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우수한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10%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고 수박 특별 할인판매장과 품평회도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록도전 및 참가를 희망하는 모든 사람은 참가비는 무료이며 축제위원회(041-864-7551~4)에 신청하면 된다.

※참 고

동면 수박단지의 재배현황은 76농가 52ha에서 년 평균 2,500톤을 생산하여 46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친환경 농법으로 수박을 재배하여 소비자의 안정성 확보는 물론 품질과 맛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연기군에서는 동면수박의 상품성 향상을 위해 2007년도 지역 특화사업품목으로 선정 12억 원을 투자하여 토양개량과 유박비료지원, 비 가림 시설 등으로 우수 농산물생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연기군 산업과 전병선 계장 041-861-2505)

한국기록원 개요
국내 제일을 기록을 찾아 그 기록을 DB화함은 물론 관계기관의 인증서 수혜 및 책자발간, 우수기록은 세계기록(영국 Guinness World Records)에 등재시켜 창조적 기록 지식국가 구현과 대한민국 기록문화의 세계화에 이바지 하고 지식정보기록자원의 활용촉진을 위한 전자적 공유체계 및 출판, 세계기네스북 등재 등 문화마케팅 기반의 지속적인 확충으로 국민의 자긍심 고취 및 문화정체성 확립을 목적으로 함.

웹사이트: http://www.korearecord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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