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명예홍보 대사 토비 도슨, 확고한 유치지원 의지 밝혀

춘천--(뉴스와이어)--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명예홍보대사이자 2006토리노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글 종목 동메달리스트인 토비도슨이 한국을 방문, 평창동계올림픽의 강점을 재 확인하고 남은 40여일 동안 평창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비도슨은 21일 평창을 방문해2014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시 개/폐회식은 물론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루지, 봅슬레이, 스켈레톤 경기가 펼쳐지는 등 올림픽 주 경기장으로 사용될 알펜시아 리조트와 스키 등 설상 경기가 열릴 용평 리조트 등 주요 경기장 및 주변 시설들을 둘러봤다.

아울러 토비도슨의 평창 방문 소감과 향후 평창 지원 활동 계획을 발표하기 위해 22일 서울 프레스 센터에서 기자회견이 열렸다. 그는 평창이 2014동계올림픽을 개최할 만한 충분히 훌륭한 경기장 시설 및 숙박시설 등 주요 인프라를 갖추고 있음을 확인하였고, 모든 경기장이 30분 내에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이 평창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미래세대로 동계스포츠를 확산하고자 하는 취지로 2004년부터 진행해 온 드림프로그램은 평창을 경쟁도시와 뚜렷하게 차별화시킬 수 있는 또 다른 강점으로, 기회가 된다면 향후 드림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아이들을 가르치는 소중한 경험을 하고 싶다며, 드림프로그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이와 더불어 토비도슨은 "평창이 강조하고 있는 ‘아시아로 및 미래 세대로의 동계 스포츠 확산’에 대해 크게 공감하고, 남은 기간 동안 IOC 위원들을 비롯하여 전세계 스포츠 관계자들을 상대로 보다 평창 홍보에 적극 노력하여, 평창이 2014동계올림픽 개최도시로 선정되는데 일익을 담당하도록 하겠다"며 평창 유치지원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나타냈다.

특히 7월 과테말라 총회에서도 참석하여 평창을 홍보할 계획이냐는 질문에 평창승리를 위해 참석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동계 스포츠를 향한 한국민의 뜨거운 열정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미래 세대들에게 동계 스포츠선수로서 자신이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것은 자신의 꿈이며 이를 위한 충분한 열정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토비 도슨은 지난 2월에 한국을 첫 방문해 평창 명예홍보대사로 임명 됐으며, 이번 방문은 두 번째로 24일 부산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pyeongchang2014.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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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홍보부 033-249-3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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