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경상남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개최

창원--(뉴스와이어)--경상남도와 경상남도생활체육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2회 경상남도 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5월25일(금) 공창석 경상남도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관계자와 2,200여명의 어르신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마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날 대회에는 어르신들이 가장 선호하고 즐기는 종목인 게이트볼 60개팀 510명, 그라운드골프 45개팀 382명, 생활체조 16개팀 599명, 축구 9개팀 177명, 테니스 27개팀 66명이 참가하여 그동안의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게이트볼은 1995년에 우리 도에 본격 보급되기 시작하여 현재 12,000명의 동호인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대회에 참가하는 최고령 노상길 할아버지 (함양, 92세)는 10년째 게이트볼을 즐기는 게이트볼 마니아이기도 하다.

그라운드골프는 게이트볼과 골프를 결합한 것으로서 나무 골프채를 이용해 공을 쳐서 정해진 홀 포스트에 최소 타수로 경기를 끝낸 사람이 이기는 생활스포츠로서, 60대 노년층을 중심으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종목이며 전국 시도 중 경남에서 가장 많은 동호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생활체조는 여성들이 주로 참가하는 종목으로서 20명 이상이 한팀이 되어 3~5분의 짧은 시간동안 댄스스포츠, 요가, 에어로빅 등을 가미한 체조를 하는 경기이며, 동작·의상·표정 등 10개요건을 가지고 전문심사자가 심사를 한다.

실버축구와 테니스는 체력이 가장 많이 소모되는 운동 중의 하나 이지만 실버축구 177명, 테니스 66명이 참가하여 노익장을 과시하게된다.

이들 정식종목 이외에도 투호놀이, 윷놀이, 고리걸기 마당이 펼쳐지며,식전행사에는 전통무용연합회 구영미 외 24명의 부채춤 공연,생활체조 연합회 회원 5명의 밸리댄스 축하시범, 국학기공연합회 회원 20명의 국학기공시범을 선보여 한층 더 볼거리를 더한다.

경상남도는 이번 대회를 더욱 활성화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인생을 위한 대표적인 생활체육대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

경상남도청 개요
경상남도의 행정과 민원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지방행정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홍준표 지사가 이끌고 있다. 홍준표 지사는 권역별 미래 신성장산업 벨트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통팔달 물류·교통망 구축, 세계적인 남해안 관광·휴양거점 조성, 농·어·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균형발전 구상, 차별없는 행복·경남 토대 구축, 도정개혁 추진을 실천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gsnd.net

연락처

경상남도청 체육청소년과 스포츠이벤트팀 김은남 055-211-4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