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에너지·자원 R&D기획단’ 신설
그 동안 에너지·자원분야 R&D관련 사업은 “대체에너지개발및이용보급촉진법”, “에너지이용합리화법” 및 “전기사업법” 등에 의해 연간 3,000억원 규모로 추진되어 왔으며, 각 사업간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개별사업의 특성을 최대한 살리고 통합 기획기능을 강화한 '에너지·자원 R&D기획단'을 운영함으로써 그 동안 개별법에 의해 산발적으로 추진해 오던 에너지·자원분야 R&D관련 사업의 기획과 추진이 통합적으로 진행함으로써 투자의 효율성과 연구개발의 성과를 높이게 된다.
'에너지·자원 R&D 기획단'(단장 : 김창섭)은 에너지·자원분야 R&D 관련사업의 예산 및 연구과제를 효율적으로 조정·배분 기획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각계의 최고 전문가와 전담기관 등이 참여하게 되며,
개별 사업단에서 기획한 과제를 연구용역을 거쳐 사업별 수행과제 등을 조정하고, 정부정책방향에 부합되는 개별 기획분과의 역할분담 및 주요 과제의 Top-Down 배분 등을 수행하게 된다.
※ 고효율 보일러 등 다소비 분야, 수소·연료전지 및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분야, 전력분야 등의 Top-Down 배분 과제들은 사업단이 공동관리
아울러 금년에는 '제2차 에너지자원기술개발 10개년 계획(안)'을 마련하고, 사업별 주요 테마과제에 대하여 중복성 검토 등 시범적용을 거쳐 ’06년 신규사업 발굴시부터 본격 운영하게 된다.
R&D기획단은 이날 발족식과 함께 에너지관리공단 2층에 사무국을 설치하고 정식으로 업무수행을 개시하게 된다.
이번 R&D기획단의 발족으로 공동 평가인력 Pool활용 및 상호교류를 촉진하고, 연구성과를 다시 기획에 반영하는 등 단계적으로 연구관리시스템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기후변화 대응 등 국가 에너지정책과 부합하는 개별 R&D 사업간의 유기적인 통합시스템을 구축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웹사이트: http://www.energ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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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9일 1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