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국내 섬유직물기업들이 동경해왔던 꿈의 전시회, ‘프리미에르 비죵(Premiere Vision)’ 2007년 가을전시회에 한국 섬유직물업체 9개사 참가가 확정됐다.

프리미에르 비죵은 회사의 외형뿐만 아니라 자체 디자인 연구시설, 컬렉션 능력, 해외마케팅 능력 등 구석구석 완벽하게 갖추고 있을 것을 업체의 참여 조건으로 요구한다. 그렇기에 지금까지 이 전시회에 참가가 허용된 한국업체는 단 1개사(영풍필텍스)에 불과했다.

이에 KOTRA(사장: 홍기화)와 한국섬유직물수출입조합은 올해 프리미에르 비죵에 보다 많은 우리 업체를 참가시키기 위해 전국단위 업체발굴과 모집을 병행하는 절차를 지난해 가을부터 추진해왔다. 양 기관은 업체모집부터 시작해, 프리미에르 비죵의 세 차례 까다로운 심사절차에 국내기업들이 잘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특히 심사통과의 결정적 관문인 영문 프리젠테이션 과정에서는 주최사 사장을 방한 초청해 양 기관장이 오찬과 면담시간을 갖는 등 특별한 관심을 기울였다.

이번 프리미에르 비죵 참가지원을 처음부터 이끌어온 KOTRA 홍기화 사장은 “위기에 처한 한국 섬유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고부가가치 프리미엄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가장 절실하다”며 “KOTRA는 앞으로도 한-EU FTA 체결 후 더욱 확대될 유럽의 명품패션, 고급섬유 시장을 적극 공략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섬유직물수출조합 박상태 이사장도 “한국 섬유직물업계도 업체의 노력여하에 따라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자신감과 그 성과를 보여준 것이 이번 프리미에르 비죵 단체 참가의 가장 큰 소득”라고 평가했다.

향후 KOTRA와 한국섬유직물수출입조합은 본 전시회가 열리는 9월까지 전시참가에 따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차근차근 준비를 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전시회에 출품할 독창적인 제품과 디자인 개발에 전력투구할 예정이며, 전시회 참가 결정사에게는 정부지원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세계 직물전시회의 최고봉에 한국업체가 진출한 만큼 앞으로의 세계시장에서 디자인력과 품질을 앞세운 한국 섬유업계의 활약상이 기대된다.

KOTRA 개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무역 진흥과 국내외 기업 간 투자 및 산업·기술 협력 지원을 통해 국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설립된 정부 투자 기관이다. 대한무역진흥공사법에 따라 정부가 전액 출자한 비영리 무역진흥기관으로, 1962년 6월 대한무역진흥공사로 출범했다. 2001년 10월 1일 현재 명칭인 KOTRA로 변경됐다.

웹사이트: http://www.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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