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시인러브, 2005 연애대상 & 성형조사
소지섭, 임수정, 이병헌, 송혜교,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2004 연애(戀愛) 대상’의 주인공들이다. 여성포털사이트 젝시인러브(www.xy.co.kr)에서 진행한‘연애(戀愛) 대상’은 스타들을 대상으로‘연애(戀愛)’라는 기준에 맞춰 최고의 연인을 뽑는 특색 있는 행사였다.
특히 2004년 연애(戀愛) 대상에 아쉬움이 많았던 많은 팬들의 요청이 뒤따라, 후속탄으로 2005년 연애(戀愛) 대상을 통해 최고의 연인을 미리 뽑아보는 행사를 마련했다. 2005년 연애(戀愛) 대상에서는 각각 연기자, 가수 부문으로 나누어 남녀 최고의 연인을 뽑는다. 과연 2004년 최고의 연인으로 뽑힌 소지섭, 임수정이 그 자리를 유지할 지, 아니면 새로운 뉴스타가 그 자리에 등극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는 14일까지 열릴 ‘XY 연애(戀愛) 대상’에서는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게임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1월 7일 기준) 연기자 부문에서는 이동건(51%), 임수정(41%)이 1위를 달리고 있으며 가수 부문에서는 비(47%), 이수영(30%)이 선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2004년 최고의 연인으로 뽑힌 바 있는 소지섭은 28%로 아쉽게 2위에 머무르고 있다. 2004 최고의 유망주로 떠올랐던 김태희 역시 23%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실시간으로 투표가 진행되면서 각 스타마다 팬들의 움직임에 따라 결과가 달라져 막판 접전이 예상된다.
* 2005 연애(戀愛) 대상 투표 주소
http://www.xyinlove.co.kr/XYEvent/Event2/event_20050104.asp
내 애인이 성형을? 그래도 좋아~
요즘 성형사실을 고백하는 연예인들이 늘고 있다. 대다수 팬들의 반응은 ‘솔직하다’, ‘멋지다’ 등 긍정적이다. 오히려 숨기는 것보다 낫다는 입장. 만약 내 애인이 성형을 했다면? 혹은 내게 성형을 권유한다면 어떨까?
‘성형 프로그램’과 ‘성형 상품권’이 등장하고 아시아 곳곳에서 한국으로 성형관광을 올 정도로 성형이 대중화된 가운데, ‘선풍기 아줌마’사연에서 볼 수 있듯이 성형중독 및 후유증 등의 문제점들도 속출하고 있다. 그렇다면 일반인들은 ‘성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이와 관련, 여성포털사이트 젝시인러브(www.xy.co.kr)에서는 지난 2004년 12월, 한 달간 남자 157명, 여자 430명 회원을 상대로 ‘성형’에 대한 생각을 조사해 보았다. 그 결과, 응답자 중 남자 2%와 여자 30%가 성형을 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 중에서 여자 5%는 2~3번까지 성형을 했다고 답했다.
성형한 사람에 대해 드는 생각으로는 모두(남자 53%, 여자 63%) ‘고쳐서 성공했으면 좋을 일’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자기만 만족하면 될 일’일이라고 답한 응답자도 27, 8%에 달했다. 반면 ‘신체발부수지부모, 왜 손댔을까?’라고 강한 부정을 나타낸 이는 남자가 13%로 여자의 5%보다 조금 더 많이 나타났다.
만약 연인이 성형한 것을 알았다면 어떻게 반응할까? 남자의 41%가 ‘어떤 모습이라도 사랑하므로 상관없다’라는 답을 가장 많이 택했고, 여자 역시 38%가 ‘처음부터 알고 사귄 거라면 상관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성형한 자체가 이해되지 않거나 속이 사실이 괘씸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남자 16%, 여자 7%에 불과했다. 그러나 ‘연인이 성형을 하겠다고 우긴다면?’이란 질문에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남녀 모두 과반수 이상이 ‘좀더 생각해보라고 설득한다’는 쪽을 택했다. 그 다음을 이은 답 역시 ‘정 원한다면 마지못해 허락한다’는 의견이었다.
반면 ‘연인이 성형을 권유한다면?’이란 질문에는 남자의 82%, 여자의 60%가 ‘이유를 물어본 뒤 고려해보겠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재미있는 점은 여자의 24%가 ‘남자가 돈을 보태면 하겠다’고 답해 같은 답에서 4%를 기록한 남자와 대조를 보였다. 가장 성형을 하고 싶은 부위로는 근소한 차이로 남자는 눈(26%), 코(25%), 지방흡입(24%), 턱&광대뼈(20%) 순으로 나타났으며 여자는 턱&광대뼈(24%), 코(23%), 지방흡입(20%), 눈(17%) 순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성형에 대한 전반적인 생각을 질문한 결과, 남녀 모두 60% 가량이 ‘개인에게 큰 고민이라면 하는 것이 좋다’라고 답했다. 또한 ‘결과에 대한 불확신, 부작용 등만 고려한다면 해 볼만 하다’란 의견도 남녀 각각 18%, 28%에 달했다. 반면 ‘타고난 신체를 고치는 것 자체가 반대’라는 강경한 입장은 남자가 15%인데 반해, 여자는 4%에 불과했다.
과거, 1895년 갑오개혁과 함께 단발령이 떨어졌을 때만 해도 ‘신체발부수지부모’라 하여 세상이 망했다고 혀를 끌끌 차는 어르신들이 많았다. 그러나 2000년대를 살아가는 지금, 소망으로 ‘성형수술’이 수위에 꼽히는가 하면 여자뿐만 아니라 남자 성형 인구도 점차 늘어가고 있다. 물론 개인의 콤플렉스를 치유하여 자신감을 북돋는 장점도 있지만, 횟수가 늘어가는 성형중독이나 불법 성형시술, 몰개성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성형을 선택할 때는 심사숙고 하는 것도 중요할 뿐만 아니라 성형이 과연 자신감 회복 및 미를 위한 최선책인지를 따져보는 것이 필요하다.
<기타 리서치>
Q1. 다음 중 가장 신빙성 있게 들리는 '닭띠' 속설은?
(남녀 767명 참여. 2004년 12월 31일~2005년 1월 7일)
항목 남녀(%)
1.닭띠 사람은 재물복이 없다 55
2.닭띠 해는 과부의 해라 결혼하면 안 좋다 14
3.닭띠 해에 출산하면 안 좋다 3
4.닭띠 사람들은 노래를 잘 한다 21
5.닭띠는 새벽에 태어나면 고생한다 7
Q2. 2005년, 일본에서 가장 히트칠 것 같은 '사마'는?
(남녀 167명 참여. 2004년 12월 23일~2005년 1월 7일)
항목 남녀(%)
1.곤사마(권상우) 5
2.뚝사마(유재석) 63
3.소사마(소지섭) 16
4.신사마(신화) 1
5.비사마(비) 15
Q3. 2005년 대박 예감의 드라마 여주인공은 누구일까?
(남녀 153명 참여. 2004년 12월 31일~2005년 1월 7일)
항목 남녀(%)
1.<봄날>의 고현정 16
2.<세잎클로버>의 이효리 45
3.<슬픈 연가>의 김희선 20
4.<토지>의 김현주 8
5.<홍콩 익스프레스>의 송윤아 11
Q4. 2005 을유년(乙酉年), '닭'과 가장 비슷한 이미지의 닭띠 여자가수는?
(남녀 671명 참여. 2004년 12월 23일~2005년 1월 7일)
항목 남녀(%)
성유리 33
장나라 19
유진 14
거미 3
신지 (코요태) 31
Q5. 2005 을유년(乙酉年), '닭'과 가장 비슷한 이미지의 닭띠 남자가수는?
(남녀 257명 참여. 2004년 12월 23일~2005년 1월 7일)
항목 남녀(%)
박효신 25
이정 49
앤디 (신화) 20
휘성 5
환희 (플라이투더스카이) 1
웹사이트: http://www.x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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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5월 15일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