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가운데 한국식품연구원(원장 김동수) 권대영 박사팀이 과학기술부 바이오식품소재기반기술 사업의 일환으로 호서대 박선민 교수와 공동연구를 수행하여 전통발효식품 중 청국장의 발효산물이 당뇨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음을 최초로 과학적인 방법에 의하여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권대영 박사팀은 이번 연구에서 우리나라의 전통청국장은 그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총 폴리페놀량과 다양한 기능성 펩티드류가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확인 하였는데, 특히 우리 몸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이소플라본류 다이드제인, 제니스테인, 글리시테인 등이 많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청국장이 발효함에 따라 증가하는 이러한 발효산물을 실험쥐(제2형 당뇨 쥐)에게 먹였을 때, 인슐린 분비촉진과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에 중요한 베타세포 증식을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슐린 감수성 개선에 관여하는 단백질(전사인자)인 피파감마(PPARϒ) 활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특히 우리나라에서 문제가 되는 제2형 당뇨예방 효과에 청국장이 매우 효과가 있음을 증명해준 결과이다.
이와 같이 전통발효식품의 우수성과 건강기능성을 밝혀주는 이러한 연구결과가 앞으로 우리나라 전통식품의 세계화를 위한 기술기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며 이를 산업화 하는 데 매우 귀중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김치, 장류 이외의 또 다른 식품에도 과학화를 추진하는 계기가 되어 우리식품의 세계화를 위한 식품산업발전의 기반기술 촉매제로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이며 그 산업적, 문화적, 경제적 가치가 매우 클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결과들은 미국 및 유럽의 세계적인 식품전문잡지인 프로세스생화학지(Process Biochemistry), 유럽영양학회지(European Journal of Nutrition) 최근호에 우리 기술로 발표되어 그 의의가 더욱 크게 평가받고 있다.
한국식품연구원 개요
한국식품연구원은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식기반의 식품분야 산업원천기술 개발을 위하여 대사기능, 기능소재, 식품발효 연구를 수행하며, 농림수산업과 식품산업의 동반 발전을 위한 식품의 안전유통, 전통식품의 세계화, 식량자원의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가 전략목표 달성에 필요한 공공기반기술 구축을 위하여 다양한 산업지원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구원은 세계 최고를 지향하는 창조선도형 기술개발을 통해 글로벌 연구 경쟁력을 확보하고 BT, IT, NT, ET, CT 등과의 융합기술을 개발하여 국가 식품산업의 미래를 개척함으로서 국내외 첨단식품과학기술의 선도기관이 되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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