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럿 CEO는 무선 네트워크의 확산과 함께 실리콘과 무선 기술로 인해 공공 및 개인 공간에서의 새로운 형태의 엔터테인먼트가 가능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례로, 개인 사용자가 고사양 그래픽의 게임을 즐기면서 동시에 인터넷 라디오 방송을 듣거나, 가정이나 혹은 다른 공간에서 여러 명이 함께 PC 한대로 동시에 엔터테인먼트나 정보,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인텔은 이러한 것들을 보다 쉽고, 간편하며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올해 데스크탑과 모바일 및 서버 실리콘 플랫폼에 멀티 코어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멀티 코어 프로세서는 하나의 프로세서에 두 개 이상의 코어(일종의 두뇌) 를 탑재하여 디지털 기기들이 동시에 보다 많은 작업을 더욱 빠르게 처리함으로써 한 명 혹은 여러 명이 집안에서 여러 가지 형태의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을 즐길 수 있는 성능을 제공한다. 배럿 CEO는 기조 연설 중에 듀얼-코어 기반 거실형 엔터테인먼트 PC 시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배럿 CEO는 인텔은 앞으로 오늘날의 데스크탑과 엔터테인먼트 PC의 기능들을 노트북에 통합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차세대 인텔? 센트리노™ 모바일 기술(코드명: 소노마)는 고화질 DVD 비디오 재생과 게임을 위한 더욱 향상된 그래픽 기능과 MP3와 TV 튜너 익스프레스 카드*를 위한 극장 수준의 사운드를 지원한다. 얇고 가벼운 디자인과 더욱 길어진 배터리 수명과 함께 엔터테인먼트와 게임, 컴퓨팅의 기능을 모두 갖춘 ‘올인원’ 모바일 기기로서, 노트북 PC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꼭 필요한 액세서리의 개념으로 자리매김 될 것이다.
따라서, 기술이 발전하고 무선 네트워크가 확산됨에 따라 엔터테인먼트 업계도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롭고 흥미로운 기기, 기술, 방법들을 제공할 것이라고 배럿 CEO는 덧붙였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이러한 경향을 보여주듯 록그룹 에어로스미스의 리드 싱어 스티븐 타일러가 배럿 CEO와 함께 케이크워크社가 공동 개발한 유믹스잇(UmixIt*)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에어로스미스의 최신 DVD ‘You Gotta Move’와 함께 보너스 오디오 CD로 무료 제공되는 유믹스잇을 통해 소비자들은 데스크탑이나 노트북 PC를 이용해 원하는 트랙에 자신의 목소리나 연주를 입력할 수 있다.
독립영화 제작자들 역시 기술 혁신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엿볼 수 있었다. 배럿 CEO와 현재 영화 제작자로 활동하고 있는 로버트 레드포드는 이번 달 미국 유타주 파크 시티에서 열리는 선댄스 영화제에서 세계 최초로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초고속 장거리 무선 기술인 와이맥스(WiMAX*)를 통해 영화를 전송 상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한 저명한 감독의 영화가 오레곤의 컴퓨터에서 선댄스 시사회장으로 전송될 예정이다. 배럿 CEO는 와이맥스는 소비자에게 보다 많은 선택권을 주는 동시에 영화 제작과 배급 측면에서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보다 많은 기회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럿 CEO는 “와이맥스가 여타의 모든 네트워크들을 감싸는 하나의 디지털 구름과 같은 기술이 될 것”이라며, “어디에 있든지 와이맥스가 제공하는 네트워크와 모든 엔터테인먼트 및 정보가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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