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1부터 10까지의 수치를 나열하고, 그 중 평소 자신이 느끼는 스트레스의 정도를 고르게 한 설문에서 전체 응답자가 선택한 평균 스트레스 지수는 6.3점에 달했다. 가장 높은 수치의 스트레스 정도를 선택한 응답군은 무직 응답자들로 평균 7.8점을 기록했으며, 특히 최고 점수인 10을 선택한 응답자도 전체 무직 응답자 중 약 20%에 달했다.
스트레스를 느끼는 주요 요인으로는 ‘불투명한 미래와 진로’가 38.1%로 1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무직 응답자의 54.1%가 이를 가장 큰 스트레스 요인으로 꼽았다. 2위는 ‘얄팍한 주머니 사정 등의 경제적 문제(13.3%)’가, 3위는 ‘혼자만 뒤처지는 것 같은 조바심과 자기비하(10.9%)’가 꼽혔다. 그 외에 ‘상사, 친구 등의 인간 관계(10.9%)’, ‘크고 작은 가정사(8.3%)’, ‘회사나 집 등 일상에서 맡고 있는 임무와 책임(5.7%)’ 등도 스트레스를 갖게 하는 원인으로 지목됐다.
특히 이렇듯 스트레스를 받을 때 ‘그 원인에 직접 부딪히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응답은 전체 응답자의 3%에도 채 미치지 못했다. 대부분의 응답자는 ‘딱히 대응하거나 해결한 방안이 없이(32.5%)’ 스트레스에 노출되고 있었다. 그 외 스트레스를 이기는 방법으로는 ‘혼자 있는 시간을 가진다(17.9%)’가 가장 많았으며, ‘술을 마신다(12.9%)’가 뒤를 이었다. 그 외 ‘친구나 애인 등 친한 사람들과 함께’ 있거나, ‘다른 일에 몰두’함으로써 스트레스를 이긴다는 응답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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