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SAS 사기방지 시스템’, 성공적인 BI솔루션 활용 사례로 전세계 소개
삼성 생명은 작년 국내 보험 업계 최초로 ‘SAS사기방지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축적된 데이터베이스로부터 과학적인 분석 기법을 통해 보험 사기의 징후와 요인을 찾아내고 특히 보험 사기 지표들을 종합, 점수화하여 보상 청구 시 사기 개연성을 사전에 예측하거나 사후에 적발하는 데 현재 활용하고 있다.
삼성 생명의 정인지 상무는25일 ‘SAS포럼 인터내셔널’의 사례 발표 자리에서 “SAS의 정교한 사기방지 시스템 구축을 통해 보험금 지급 이전에 사기 여부를 사전에 적발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특히 국내 첫 사례로써 타 보험사들에게도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포스코가PI(Process Innovation) 2기 때, ‘SAS 데이터 마이닝’을 활용하여 철강 제조의 품질 관리에 영향을 주는 핵심 요인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발견하게 됨으로써 기업 혁신을 이루게 된 성공 노하우도 발표되어 국내 제조 기업의 BI솔루션 활용이 선진 수준에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SAS코리아의 조성식 사장은 “기업의 성숙도는 ‘정보’를 다루는 수준에서 나타난다. 이러한 관점에서 BI솔루션이 미래 정보 전략을 위한 유용한 수단이 될 것이다”라고 전하면서 “SAS코리아는 삼성 생명의 ‘SAS사기방지 시스템’과 포스코 사례와 같이 국내 기업들이 선진 BI기술을 제대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국내 파트너들과 함께 우리 환경에 맞는 비즈니스 솔루션 개발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고 이번 포럼의 참관 소감을 밝혔다.
한편 ‘SAS 포럼 인터내셔널’은 미국 SAS Institute가 해마다 개최하고 있으며 전세계 1,000여명의 최고 경영자들이 참석하여 이들의 글로벌 네트워킹과 최신 BI활용 사례의 정보 공유의 장으로써 특히 올해에는 “혁신과 성과”를 주제로 ‘포브스(Forbes)’매거진의 스티브 포브스와 인도 최대의 컨설팅 회사의 CEO인 타타 컨설팅의 수브라마니암 라마도라이가 기조 연설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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