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결과, 제주도 주변해역의 전체적인 자원밀도는 125~1,169(553㎏/㎢)으로 지난해 같은시기 169~1,724(642㎏/㎢)에 비해 86%로 다소 낮아졌으나, 2004년 같은시기의 84~2,332(378㎏/㎢)에 비해서는 약 146% 수준으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황아귀의 자원밀도는 64.6kg/km2로 전 출현어류 자원밀도 467.8kg/km2의 14%를 차지할 정도로 타 어종에 비하여 높은 서식밀도를 나타내었다. 하지만, 2004년 이후 평균 자원밀도는 102kg/km2으로 자원밀도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기간 동안 황아귀는 저염분해역(34psu이하)에서 암컷이 많았고, 양적으로도 서식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먹이로는 주로 어류를 섭이하는(>95%)데 여름철에 주로 멸치를 겨울철에는 참조기를 주로 잡아먹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 조기류 중 고급어종으로 알려진 민어의 자원밀도가 37kg/km2으로 2004년 1.5kg/km2과 지난해 18kg/km2에 비해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중·소형어류의 중요한 먹이생물인 반딧불게르치와 열동가리돔의 자원밀도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으로써 제주주변해역의 수산자원은 점차 안정적인 생물환경으로 바뀌어져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편, 어획물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소형어(참조기, 갈치등) 어획자제와 해저쓰레기 투기를 억제한다면 수산자원의 산란, 성육, 가입 환경이 개선되어 자원량의 증가는 물론이고 지속적인 어업생산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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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자원본부 자원연구팀 연구사 최정화 연구관 장대수 팀장 박종화 051-720-22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