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7일까지 시험조사선 탐구1호(2,550톤)를 이용하여 제주도 주변해역과 동중국해 북부해역 22개 해구에 대하여 자원조사를 실시하면서, 산란기를 맞은 우리나라 연근해역에 서식하는 주요 저어자원 중의 하나인 황아귀 분포상황과 자원생물학적 특성 등을 집중조사 하였다.

조사 결과, 제주도 주변해역의 전체적인 자원밀도는 125~1,169(553㎏/㎢)으로 지난해 같은시기 169~1,724(642㎏/㎢)에 비해 86%로 다소 낮아졌으나, 2004년 같은시기의 84~2,332(378㎏/㎢)에 비해서는 약 146% 수준으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황아귀의 자원밀도는 64.6kg/km2로 전 출현어류 자원밀도 467.8kg/km2의 14%를 차지할 정도로 타 어종에 비하여 높은 서식밀도를 나타내었다. 하지만, 2004년 이후 평균 자원밀도는 102kg/km2으로 자원밀도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기간 동안 황아귀는 저염분해역(34psu이하)에서 암컷이 많았고, 양적으로도 서식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먹이로는 주로 어류를 섭이하는(>95%)데 여름철에 주로 멸치를 겨울철에는 참조기를 주로 잡아먹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 조기류 중 고급어종으로 알려진 민어의 자원밀도가 37kg/km2으로 2004년 1.5kg/km2과 지난해 18kg/km2에 비해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중·소형어류의 중요한 먹이생물인 반딧불게르치와 열동가리돔의 자원밀도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으로써 제주주변해역의 수산자원은 점차 안정적인 생물환경으로 바뀌어져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편, 어획물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소형어(참조기, 갈치등) 어획자제와 해저쓰레기 투기를 억제한다면 수산자원의 산란, 성육, 가입 환경이 개선되어 자원량의 증가는 물론이고 지속적인 어업생산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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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자원본부 자원연구팀 연구사 최정화 연구관 장대수 팀장 박종화 051-720-2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