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유혈이 낭자한 한 병원의 침대 시트 위, 가려진 커튼 사이로 무언가를 끊임없이 찔러대는 한 여자가 있다. 다름 아닌 영화 <두사람이다>(제공 : ㈜엠엔에프씨 I 제작 : 모가비픽쳐스 I 감독: 오기환)의 촬영 현장이 그 섬뜩한 장소..지난 5월 22일(화) 남양주 종합촬영소에서 진행된 영화 <두사람이다> 현장 공개 씬은 살인 사건의 발화점이 되는 장면으로 극 중 정선(서유정)이 언니인 지선을 살해하고 조카인 가인(윤진서)과 남자친구 현중(이기우)이 이를 목격하는 잔인한 장면이다. 그러나 충격적 살인 현장에 반해 윤진서, 이기우, 박기웅 세 명의 젊은 배우는 “공포 영화 현장임에도 활기차게 촬영하고 있다”며 밝은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오기환 감독, 귀신이 나오지 않는 공포 영화의 자신감!
원작 만화 속 저주, 귀신은 없이 30% 설정만 차용!

현장공개 이후 이어진 기자 간담회에서 오기환 감독은 많은 여배우를 만나봤지만, 윤진서처럼 깊은 눈을 가진 배우를 보지 못했다며 캐스팅 이유로 눈의 깊이감을 꼽았고 영화 속 ‘가인’의 캐릭터에 몰입하며 ‘악몽’에 시달렸다는 윤진서는 과일을 깎다가도 과도만 보면 살인 도구가 될 것 같다는 경험을 밝히기도 해 새로운 호러퀸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공포영화의 요소를 최대한 배제하며 ‘사람의 심리’에 의한 공포감을 보여주겠다는 자신감을 보여준 오기환 감독의 <두사람이다>는 8월 초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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