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건강과 웰빙(wellbeing-참살이)생활을 중요시하는 시민들이 등산 및 휴식을 위해 즐겨 찾는 관악산이 새롭게 바뀔 전망이다. 서울시(푸른도시국)에서는 서울대 입구(신림동계곡)에서 올라가는 관악산 입구 계곡 옆으로 9,000㎡(2,700여 평) 규모의 자연학습원을 오는 9월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미원, 초화원, 관목원 및 농촌풍경단지 등으로 구성되는 자연학습원에는 초등학교 교과서에 많이 나오는 다양한 초화류와 수목 및 농작물 등을 심고 가꾸어 초등학생의 자연관찰학습은 물론 관악산을 찾는 모든 시민들의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처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용률이 낮은 기존 테니스장(4면, 2,351㎡)을 철거하고 조성하는 장미원(1,000㎡)에는 장미아치(arch)를 설치하여 다양한 종의 장미를 심고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설치한다.

노후화된 휴게시설(원두막 등)을 철거하고 조성하는 초화원(550㎡) 및 관목원(1,500㎡)에는 할미꽃, 조팝나무 등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다양하고 아름다운 우리꽃(야생화)과 키 작은 나무를 심어 어린이들의 자연관찰학습장으로 이용하게 된다.

또한 농촌풍경단지(830㎡)에는 농촌에서 재배하는 여러 농작물(30여 종)을 계절별로 심고 가꾸어, 어린들에게는 농촌체험을 할 수 있게 하고 고향을 떠나 사는 어른들에게는 농촌풍경 및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게 된다.

한편 현재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는 참나무 수림대와 벚나무 수림대는 그대로 존치하되, 산책로에는 의자, 야외탁자 등을 설치하여 관악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이번 관악산 입구(서울대 건너편)에 조성하는 자연학습원은 2007년 9월 완공할 예정인데, 이제 관악산은 등산만 하는 산이 아니라 어린이(초등학생)들의 자연관찰학습은 물론 일반시민들이 휴식을 위해 자주 찾는 명소로 다시 태어나게 될 전망이다.

참고로, 관악산(629m)은 외사산의 하나로 서울시와 안양시, 과천시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으며, 교통 및 경관이 좋아 평일에는 하루 1만5천명, 주말과 휴일에는 하루 4~5만명이 이용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명산 중 하나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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