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서 컴퓨터자판폰` MITs SCH-i730 '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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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코스피 005930
2005-01-09 09:34
수원--(뉴스와이어)--삼성전자가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펼쳐지고 있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컴퓨터 자판으로 주로 사용되고 있는 쿼티(QWERTY) 자판을 내장한 지능형 복합단말기『MITs SCH-i730』을 선보였다.

쿼티는 자판 왼쪽 상단의 Q-W-E-R-T-Y의 6글자를 따서 붙인 이름으로 타자기의 리본이 엉키지 않도록 1874년 처음 고안되어 사람들에게 매우 익숙한 자판이다.

이번에 삼성전자가 선보인 MITs SCH-i730은 이처럼 사람들에게 익숙한 자판을 채택함으로써 휴대폰으로 SMS나 메일을 보낼 때 더욱 편리하도록 하였다. 바쁜 비지니스맨들이 주로 사용하는 복합단말기에는 QWERTY 키보드가 많이 적용되고 있는 추세이며, 국내 휴대폰 업체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소개했다.

『MITs SCH-i730』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포켓PC'를 운영체제로 탑재한 CDMA2000 1X EV-DO 기반의 복합단말기로 데이터통신과 무선인터넷은 물론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를 이용한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듀얼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어 MP3 파일 등 다양한 음악 파일을 3D 입체 음향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무선랜(Wireless LAN)과 블루투스(Bluetooth)를 통한 데이터 서비스를 지원해 훨씬 다양하고 빠른 데이터 접속도 가능하다.

최첨단의 다양한 기능과 함께 작고 세련된 슬라이드업 디자인으로 복합단말기 시장이 발달한 미국인들의 까다로운 취향을 맞췄다. 삼성전자는 2002년 PDA형 복합단말기인 SPH-i700을 미국에 소개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2003년에는 스마트폰 형태의 복합단말기인 SCH-i600을 소개해 복합단말기 분야에서 시장을 넓혀 왔다.

특히, i600은 미국의 컴퓨터 통신 전문지인 랩탑(LAPTOP)이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로 두 번이나 선정되었으며, 월스트리트저널 등 주요 언론에서 작고 세련된 디자인과 사용하기 편리한 다양한 기능으로 극찬을 받았었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기능과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과 함께 컴팩트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삼성전자의 복합단말기 SCH-i730은 음성 통화는 물론 다양한 데이터 통신과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가 필요한 전문 비지니스맨들에게 크게 각광받을 전망이다.



삼성전자 개요
삼성전자는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 디지털 미디어 부분, LCD 부분, 반도체 부분, 통신 네트워크 부분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인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디지털 TV, 메모리 반도체, OLED, TFT-LCD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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