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공직내부 귄위주의 타파에 본격 나섰다. 울산시는 최근 시행된 시정지원단 운영 등 인사혁신으로 공직 안팎의 폭넓은 탈권위주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고 판단, 공직 내부에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권위주의 타파’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울산시는 이에따라 ‘공직사회 탈권위주의 10대 추진과제’를 선정, 강력 추진키로 했다. 추진 과제 주요 내용을 보면 각종 행사의 개회식의 경우 ‘개회사’만 하되 3분 이내로 제한하고 그동안 행사 성격과 의미와는 관계없이 시간 지체 등, 참석자들의 불만 사항이었던 축사, 격려사, 환영사 등은 가능한 생략키로 했다. 행사 성격상 반드시 필요할 경우에도 최소화 하되 시간도 2분 이내 제한키로 했다.
울산시는 또 각종 행사시 단상 초청인사 좌석 배치시 행사의 성격과 무관한 기관장, 선출직 등 주요인사 위주의 앞줄 배치 관행을 타파하고 행사의 성격을 고려 수상자 및 관련 단체장 등 주된 인사를 앞줄에 배치키로 했다.
특히, 그동안 업무는 실무자가 주로 하고 결재는 차상위가 득하는 관행에서 벗어나 실무자가 시장의 입장을 이해하고 업무에 대한 결재권자의 의중을 정확히 파악토록 하기 위해 월1회 이상 ‘실무자가 직접 시장까지 결재 받는 날’을 운영키로 했다.
또한 각종 공문서 발급시에는 민원인 입장을 고려, 일반화되지 않은 행정· 법률 용어는 쉽게 풀어서 작성하고 반드시 민원인 성명 뒤에는 수신자 존칭인 ‘님’, ‘귀하’ 등을 붙이도록 했다.
이밖에 공무원 1인1봉사 활동 참여하기, 회식 음주문화의 참석자 의사존중, 정례조회 운영방식 개선, 개인별 업무안내 표지판 비치, 정례조회시 직위에 관계없이 공무원 윤리헌장 낭독 등 탈권위주의 시책을 강력 추진키로 했다.
울산시는 이같은 탈권위주의 시책을 지속적이면서 강력 추진하기 위해 ‘탈권위주의 실천과제 선정심의회’(의장 총무과장)를 이달 중 구성 오는 6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인사혁신을 통한 소위 철밥통 깨기 등 안일한 공직분위기가 쇄신되고 있다”면서 “나아가 공직사회도 그동안 관행처럼 이뤄져 왔던 권위주의 타파를 통해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고 말하고,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이 시민의 입장에서 또한, 시장의 입장에서 생각하면서 열심히 일할 때 더 발전된 울산의 시정, 더 성숙된 시민의식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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