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정광화)은 ‘이달의 KRISS인상’ 5월 수상자로 기반표준부 유동/음향그룹 정성수 박사(45)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표준연에서는 매월, 그리고 매년 마다 연구기관을 빛낸 연구원을 선정하여 KRISS인상을 시상하고 있다.

정성수 박사는 각종 대중교통수단에서 발생되는 저주파 소음을 측정하고 분석함으로써 저주파 소음에 노출된 정도를 파악하고, 저주파 소음의 측정 및 펑가방법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향후 저주파 소음에 대한 국내 가이드라인 마련 시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정박사는 KTX를 비롯하여 서울·부산·광주·대전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수단에 대한 저주파 소음을 전국을 돌며 측정한 결과, 약간씩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인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저주파 소음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를 통해 KTX객차 내에서는 착암기가 내는 정도(소음도 100 dB)의 저주파 소음이, 서울 지하철에서는 노선별로 약간 차이는 있지만 대형 트럭이 지나가는 소리(95 dB)에서부터 착암기 소음(100 dB), 록밴드 연주 수준의 소음(110 dB)이 정차 때를 제외하고 운행하는 내내 나오는 것으로 측정됐다.

저주파 소음은 온몸에 압박과 진동감을 느끼게 해 장시간 노출될 경우 신체, 정신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예를 들어, 20 Hz 이하 초저주파는 사람의 귀로는 들을 수 없지만 몸은 느낀다. 6 Hz의 110 dB 초저주파 소음은 95 %를 온몸으로 느끼고, 그 중 70 %는 가슴과 배가 영향을 받는다. 인체에 해로운 수준의 소음을 만드는 이런 저주파는 고래 등 특정 동물만이 들을 수 있다.

앞으로 정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저주파 소음원을 찾아 그 현상을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는 민항기, 군용기, 헬기 등 항공기 운행에 따른 민가에서의 저주파 소음 영향에 대한 연구를 수행 중이다.

정성수 박사

1981년 : 한국외국어대학교 물리학과 졸업
1995년 :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학박사
1996년 :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입원
현 재 :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기반표준부 유동/음향그룹 책임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개요
국가측정표준 정점이며 가장 앞서가는 측정을 연구하는 대덕연구단지내의 출연연구기관입니다.

웹사이트: http://www.kriss.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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