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찬욱)는 최근 벼 못자리를 순회 예찰한 결과 벼 키다리병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이 많아 종자소독에 대한 중점 지도계획을 수립, 농업인들을 상대로 적극적인 지도를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벼 키다리병은 말 그대로 벼가 키다리처럼 웃자라게 되는 병으로 종자, 토양, 공기 등을 통해서 전염되며, 잎에서 이삭이 나오는 시기에 꽃 부분에 전염돼 벼 전 생육기간 동안 발병된다.
키다리병 증상은 웃자람, 위축, 분얼감소, 줄기마름, 고사, 등숙기 불임 등으로 일단 발병하면 농약으로는 방제가 되지 않아 종자소독만이 병 발생을 막는 최선의 방법이다.
종자소독 방법은 우선 소금물가리기로 충실한 종자를 선택해 물 온도 60℃에서 10분간 담근 후(볍씨온탕침법), 스포탁(유제) 2,000배 용액에 물 온도를 30℃정도로 유지시켜(볍씨 발아기 이용하면 편리) 24~48시간 침지한 뒤 사파이어, 자바라, 스포탁골드 중에서 한가지 약제를 선택해 해당약제의 희석 배수대로 종자에 골고루 묻혀서 파종하면 방제가가 99%에 달하게 된다.
특히 스포탁 침지 소독시에는 물 온도를 30℃로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가는 소독 약제를 사용할 수 없으므로 냉수온탕소독법을 실시해야 하는데, 볍씨를 15~20℃의 냉수에 4~24시간 담갔다가 52~58℃의 온탕에 5~10분 담근 후 냉수로 옮길 것을 당부했다
또 키다리병이 모판에 나오거나 본답에서 나온 포장은 키다리병이 걸린 포기가 말라죽더라도 종자에 감염 되어있으므로 종자로 사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종자소독 후 남은 약액을 하수구에 바로 버릴 경우 하천을 오염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석회나 퇴비, 볏짚재 또는 흙을 넣어 일정시간 침전시킨 후 물 층만 버리면 하천수 오염을 줄일 수 있으므로 농업인들 스스로 환경오염 방지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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