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경기도 안산·인천 남동에서 각각 29일, 31일 채용박람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산업단지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난을 겪고 있는 구직자를 현장에서 연결해 주는 ‘수도권 산업단지 채용박람회’가 경기도 안산과 인천광역시 남동에서 잇따라 열려 국가산업단지 우량 중소기업에 취업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칠두)은 지역 지자체와 전문대학 및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29일 경기도 안산을 시작으로 31일은 인천시 남동에서 각각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직에 애타는 청년실업자와 재취업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장년층 및 여성ㆍ장애인ㆍ노인 등을 위한 이번 온ㆍ오프라인 채용박람회는 수도권 산업단지 입주업체(반월시화산단, 남동산단)를 대상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과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마련한 것이다.

구인업체 및 참여인원은 ▲29일 경기도와 안산시, 경인지방노동청과 공동 개최하는 ‘경기도 안산 채용박람회’는 70여개사에서 2,000여명을 ▲31일 남동구청과 경인종합고용지원센터,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과 공동 주관하는 ‘2007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약 45개사가 17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각 박람회마다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과 취업정보·알선·상담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경기도 안산 채용박람회’에서는 체성분분석, 건강지수측정 등의 기본건강검진 서비스가 마련되며, 인천 ‘2007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에서는 직업능력향상 교육기관 안내와 네일아트 등의 작품 전시 서비스가 마련된다.

직종은 제한이 없으며, 취업 희망자는 신분증·이력서·자격증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당일 행사에 참석하면 상담을 통해 취업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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