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임금협상 상생(相生) 위한 무교섭 타결
이원구 총무담당상무와 이형섭 노조위원장
이형섭 노조위원장은 “지금은 상생과 조화를 통해 목표를 달성하고 성과를 이루어냄으로써 우리 모두의 몫을 찾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회사측(이원구 총무담당상무)은 “노사가 공감하면서 이뤄낸 신뢰와 협력의 노사문화를 기업발전의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면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노조가 보여준 자발적인 무교섭 타결 결정에 대한 화답차원에서 신뢰형성 격려금을 지급하기로 하는 한편 고용안정과 직원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노사화합 선언문’을 채택하여 최근 경영환경의 어려움을 노사가 함께 이겨내고, 상생의 새로운 노사문화를 창조해 나가기로 하였다.
남양유업은 2005년 노사문화 대상을 수상하는 등 그간 협력적인 노사 문화로 타 기업에 귀감이 되어 왔으며, 이번 임금 무교섭 타결을 계기로 하여 한층 더 발전적인 노사관계를 정립해 나갈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남양유업은 무차입, 무분규, 무파벌, 무계열사, 무사옥, 무균화 등 6無경영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나, 이번 임금 무교섭 타결로 7無경영이라는 쉽지 않은 기록을 달성할 수 있게 되었다.
웹사이트: http://www.namya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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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홍보실 최재호 과장 02-2010-64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