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비엔날레 해외관람객유치 청신호...일본 여행사 대표단 설명회 성황

청주--(뉴스와이어)--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해외 관람객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 각국의 참여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오는 10월 2일부터 개최되는 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에 해외관광객을 5만명 이상 유치키로 하고 세계 각국을 순회 홍보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수립, 시행하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3박4일간 곽연창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일본 방문기간 중 개최한 동경지역 여행사 설명회에서는 하나투어 세일여행사 등 20개 여행사 대표가 참석, 공예비엔날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와 청남대, 초정약수, 속리산 송이체험 등을 연계하는 중부권 신거점 관광개발코스를 개발키로 하고 전략상품 개발에 들어갔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동경지사도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전략상품으로 선정하고 일본지역의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방문단은 충청북도와 자매도시인 야마나시현을 방문해 관광객 유치 및 공예페어관 참여에 합의했으며, 고후시도 공예비엔날레에 참여키로 했다.

또 지난 8일부터 10일간 열린 파리엑스포에서도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홍보해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었으며, 지난달에는 이탈리아 등 유럽 일원을 방문해 공예기관 및 단체,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밖에도 인도네시아 중부자바주, 캐나다 벤쿠버시, 미국 밸링햄시, 중국 북경·무한·심양시, 프랑스공예협회, 독일공예협회, 베트남 등 세계 각국에서 참여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조직위는 이와는 별도로 국가초대관으로 ‘이탈리아관’을 설치키로 하고 이탈리아 문화원 및 대사관, 이탈리아 정부 등과 협의를 마치고 세부 전시계획과 참여작가 선정을 마친 상태다.

조직위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주요 도시와 기관단체의 참여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것은 공예비엔날레의 위상이 높아졌음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공예비엔날레의 주제와 성격에 맞는 작가와 작품이 참여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선정 기준을 강화하는 한편 해외관람객 유치를 위해 공격적인 상품을 개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cheongjubiennal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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