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경기도와 함께 ‘신개념 도시형 비만 프로그램’ 운영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가 지역주민들의 비만을 줄이기 위한 시범 사업으로, 우선 올해 동두천시(경기 북부)와 안산시(경기 남부)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동두천시 혹은 안산시 거주 주민으로 다른 질병이 없고, 일주일에 4회 이상 운동이 가능한, 체질량지수 25kg/m2 이상인 비만한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비만 프로그램은 대상자들의 편의를 위해 ‘홈페이지 관리’와 ‘보건소 방문 후 관리’ 모두를 받을 수 있으며, 총 12주가 소요된다. ‘홈페이지 방문 대상자’는 일주일에 가능한 4일 이상 홈페이지(www.prodiet.co.kr)에 접속 후 ‘각 주별 미션 수행 및 평가’를 실시한다. 일일 체크 리스트와 식사 일기를 스스로 작성하며,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체중과 허리둘레를 측정하여 직접 입력하면서 자신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보건소 방문 대상자’는 일주일에 한 번 보건소를 방문하여 신체 계측 및 상담을 받으며, 각 주별 미션 수행 및 평가를 실시한다. 체성분 분석은 2주에서 4주에 한번 체크하며, 일일 체크 리스트를 주별로 평가를 받고 작성한 식사 일기를 대해 상담 및 평가를 받는다.
12주간의 프로그램을 수행한 대상자는 13주째 보건소를 방문하여 ▲ 체성분 분석 ▲ 혈액검사 ▲ 설문지 작성 등을 하며, 이 후에도 온라인 상담 및 전화 상담 등의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아주대병원 비만클리닉이 전담하여 운영할 예정으로, 지역주민들이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도 대학병원 비만 전문의의 ‘전문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주대병원 비만클리닉이 이번에 운영할 프로그램은 강북 삼성병원 박용우 교수의 ‘신개념 영양 프로그램, 프로틴 다이어트(protein-diet) ’이다. 프로틴 다이어트는 한국인의 식생활에 맞춘 것으로 ’단순당은 줄이고 복합당은 늘리기‘ ’포화지방보다 불포화지방 섭취‘ ’단백질은 충분히‘가 주된 방식이다. 여기에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이 더해지면 체중 감소의 효과가 극대화된다.
이번 비만 프로그램을 운영할 아주대병원 비만클리닉 김범택 교수는 “최근 지역사회 보건소별로 매년 증가하는 ‘비만율’을 해결하기 위해 ‘비만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단순한 영양상담, 운동상담이 아닌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영양 및 운동 처방과 지속적이고, 근본적인 체중 조절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이번에 시행하는 비만 프로그램은 형식적인 운영이 아닌 실질적으로 지역주민의 살 빼기에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국민 건강 증진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동두천시, 안산시 주민은 안산시 단원보건소(031-481-3415) 혹은 동두천 보건소(031-860-313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비만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오는 6월 1일 금요일 오후 2시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용우 교수가 ‘프로틴 다이어트(protein-diet)’란 제목으로 건강강좌를 열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ajoum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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