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전남도에 따르면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는 30일 오전 11시30분 장흥군 부산면 부춘리 덕정정수장 앞 광장에서 ‘전남 남부권 광역상수도사업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용수공급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용섭 건설교통부장관과 박준영 전남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장흥, 강진, 목포 등 전남 서남부지역 9개 시·군의 용수공급을 위해 지난 99년에 공사에 들어간 전남 남부권 광역상수도사업은 총사업비 3504억원이 투입돼 1일 20만톤을 생산하는 정수장과 관로 339㎞, 가압장 6개소를 건설하고 현재는 목포, 장흥, 강진, 완도지역에 일부 용수가 공급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6월 준공된 광역상수원인 장흥다목적댐은 총저수용량이 1억9천100만㎥에 달해 연간 1억2천780만㎥의 용수공급뿐만 아니라, 800만㎥의 홍수조절 효과와 450만㎾/h의 발전능력을 갖고 있다.
저수지 주변에는 수변공원과 생태공원 등을 여러 곳에 만들어 휴게·휴양 및 관광자원으로 활용되도록 함으로써 장흥댐이 가장 깨끗하고 아름다운 전남 서남부지역의 상수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목포시를 제외한 8개 군은 지방상수도 및 마을 상수도 등으로 식수가 공급되면서 갈수기에는 수량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이번 남부권 광역상수도사업의 준공으로 9개 시·군 지역에 1일 20만톤의 생활 및 공업용수가 공급됨으로써 물 문제가 완전히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생활용수 부족으로 완도, 진도, 신안지역 주민들에게 매년 제한급수를 실시하는 불편 해소와 함께 도내에 계획 중에 있는 각종 개발지구 및 공단에 용수가 공급돼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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