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LNG사업 가속도 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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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2007-05-28 15:39
서울--(뉴스와이어)--GS칼텍스는 5월 28일 오후 5시 GS타워에서 오만의 칼하트(Qalhat) LNG사와 LNG 판매 및 구매 기본계약서(Master LNG Sale & Purchase Agreement)를 체결하였다.

이날 계약체결은 GS칼텍스 허동수 회장과 막기(Ahmed bin Abdulnabi Macki)오만 경제장관, 그리고 키타니(Harib al Kitani) 칼하트 LNG사의 사장 등이 서명하였다.

칼하트 LNG는 오만의 두번째 LNG프로젝트로서 오만 정부 및 오만 LNG가 각각 46.84%, 36.8%의 지분을 참여하고 있고, 2005년 12월부터 한해 370만톤 규모의 LNG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GS칼텍스는 칼하트 LNG사가 생산하는 LNG를 도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구체적인 물량 및 시기는 추후 합의하기로 했다.

GS칼텍스는 이미 쉐브론 오스트레일리아(CAPL: Chevron Australia Pty Ltd.)사 및 쉐브론 인터내셔날 가스(CIGI: Chevron International Gas Inc.)사로부터 LNG를 도입하기로 하고 이에 따른 구매약정서(HOA: Heads of Agreement)를 체결한 바 있다.

오만은 2006년 기준으로 천연가스 매장량이 약 35조 입방피트에 달하는 중동의 대표적 LNG생산국으로 한국은 이미 이곳으로부터 많은 LNG를 도입하고 있으며 국내의 많은 기업들이 오만에서 해외사업을 벌이고 있어 양국간의 경제적 협력 관계가 매우 밀접하다.

특히 허동수 회장은 그동안 오만의 주요 인사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지난 4월에는 오만을 방문하여 유세프 빈 알라위 빈 압둘라(Yousef Bin Alawi Bin Abdullah) 오만 외무장관에게 여수의 세계박람회 준비상황 및 다양한 유치활동 등을 설명하고 여수 세계박람회 개최에 대한 지지를 얻어내기도 했다.

허동수 회장은 “2008년부터 LNG를 직도입하는 계획 실행에 큰 진전을 보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히고 “앞으로도 다양한 구매선과의 꾸준한 협의를 통해 LNG를 추가로 확보하여 LNG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GS칼텍스 개요
GS칼텍스는 국내 최초 민간 정유회사로 출범하여 정유, 석유화학, 윤활 등을 전세계 2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국내 최고 에너지 전문기업이다.

웹사이트: http://www.gscalte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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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홍보팀 안영모 대리 02-2005-6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