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내 개인택시, 위기청소년 보호·지원에 앞장선다

창원--(뉴스와이어)--경상남도와 경상남도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 최근 사회 양극화의 심화, 해체가정의 증가 및 학교폭력 등으로 위기에 내몰리고 있는 청소년들이 늘어남에 따라 ‘청소년전화 1388’의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위기청소년의 보호와 지원을 위해 앞장서기로 하였다.

경상남도와 경상남도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5월 28일(월) 오전 11시 마산종합운동장 광장에서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한 지도점검 행사에 앞서 ‘위기청소년 보호와 지원을 위한 1388 택시지원단’ 결의식을 가졌다.

경상남도, (재)경상남도청소년종합지원본부, 경상남도개인택시 운송 사업조합 및 1388 택시지원단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결의식에서, 1388 택시 지원단은 지역사회에서 위기청소년 발견 시 1388 청소년전화 안내 및 청소년종합 지원센터로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기로 결의함으로서 위기청소년의 보호와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에 앞서 (재)경상남도청소년종합지원본부와 경상남도개인택시 운송사업 조합에서는 도내 20개 시·군 8,000여 대의 모든 개인택시 차량의 뒷유리에 ‘청소년전화 1388’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고, 손님 중에 가출, 폭력 등 위험에 노출되거나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청소년전화 1388을 홍보할 수 있도록 교육하였다.

경상남도와 경상남도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2006년 9월 21일, 위기청소년의 보호와 지원을 위한 CYS-Net(청소년통합지원체계) 발대식 및 업무협약식을 가진 이후 지속적인 위기청소년의 보호와 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해오고 있다.

경남도는 오늘 실시된 위기청소년 보호와 지원을 위한 「1388 택시지원단 결의식」을 통해 위기에 노출된 청소년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청소년들을 비롯한 도민들이 개인택시 차량 뒷유리에 붙어있는 ‘청소년전화 1388’ 홍보 스티커를 보면서 ‘청소년전화 1388’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지속적인 홍보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청소년전화 1388’ 은 누구든지 국번없이 1388로 전화를 걸면 도 및 20개 시·군 청소년종합지원센터 상담원들이 상담 및 지원 서비스는 물론 위기에 노출된 청소년을 현장으로 달려가서 긴급구조 하게 됨으로서 사전 비행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경남도와 20개 시·군 청소년종합지원센터 전문상담원들의 활동현황을 보면 상담실적 154,335건(개인,집단,전화,사이버상담 등)이며, 부모 및 교사 등 교육지원은 334,037명으로 청소년건전육성과 비행예방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하였으며, ‘청소년전화 1388’로 긴급지원된(긴급구조, 긴급보호, 시설연계, 치료 등) 청소년은 751명이였으며, 그 중 대표적인 사례는 티켓다방에 고용되어 고통을 받고 있는 청소년 5명이 ‘청소년전화 1388’ 신고를 통해 긴급구조 된바 있다.

경상남도청 개요
경상남도의 행정과 민원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지방행정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홍준표 지사가 이끌고 있다. 홍준표 지사는 권역별 미래 신성장산업 벨트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통팔달 물류·교통망 구축, 세계적인 남해안 관광·휴양거점 조성, 농·어·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균형발전 구상, 차별없는 행복·경남 토대 구축, 도정개혁 추진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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