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추가지원 확대

창원--(뉴스와이어)--'영농규모 확대 및 경영개선자금 264명에게 168억원 지원'

경남도는 한·미 FTA 등으로 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농업기술과 정예 농업인력의 안정적인 여건을 마련 해 주기 위해 지식을 갖춘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264명에 대해 영농규모 확대 및 경영개선 자금 등을 추가지원 하기로 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농업경영인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지 5년이 경과된 자로서 개인별 영농설계에 따라 연리 3%, 5년 거치 10년 균분상환의 저금리로 1인당 최고 8천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경남도는 이들 후계농업경영인들에게 모두 168억원을 융자지원 하는데, 경종분야 138명에게 86억원, 축산분야 85명에게 56억원, 복합영농분야에 41명 23억원을 지역 농협에서 금년 7월부터 내년 6월말까지 융자 신청하면 된다.

지원 분야는 영농규모 확대 및 개·보수자금으로 경종농업분야는 농지구입, 고정식온실, 하우스설치, 양액재배시설설치, 과수원조성, 묘목 및 종균구입, 버섯재배사, 저장시설 등이며, 축산분야는 축사신축 및 시설개선, 폐수처리시설설치, 초지조성, 사료저장시설, 기타 축산기반시설 등이 해당된다.

경남도는 이번 추가지원이 농촌 인력의 안정적인 영농지원과 젊고 유능한 인력의 전문 농업인으로 육성해 나가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지금의 농촌 인구노령화에 대비한 후계농업인의 경영안정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으며,

특히, 앞으로도 젊은 인력의 도시 유출을 막고 농가 경제 안정을 꾀할 계획인데, 도내 농가의 소득격차 해소와 미래 농업 인력육성을 위한 지원을 계속 추진 해 나가기로 하는 한편,

농산물 시장개방 대응 및 수출 신상품 개발 등을 위해 네덜란드, 일본 등 선진농업국으로부터 전문가를 초빙하여 신기술 도입 교육을 강화하고,

품목별 스터디 그룹을 조직하여 생육단계별 현장중심의 컨설팅 교육과 해외 현장교육 연수를 추진하는 등 첨단과학영농을 주도할 핵심 인력양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금년도 8억원의 농업인 교육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경상남도청 개요
경상남도의 행정과 민원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지방행정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홍준표 지사가 이끌고 있다. 홍준표 지사는 권역별 미래 신성장산업 벨트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통팔달 물류·교통망 구축, 세계적인 남해안 관광·휴양거점 조성, 농·어·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균형발전 구상, 차별없는 행복·경남 토대 구축, 도정개혁 추진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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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과 인력육성담당 진우근 055-211-3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