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 부인인 수잔 위르띠제 여사, 한복 입고 자선 패션쇼 모델로 나서
자선 패션쇼에 참가, 한국의 미를 뽐낸 수잔 위르띠제 여사 사진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 부부
행사 관계자는 “선의 조화가 돋보이는 우리 옷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려온 한복 연구가 김희수 씨가 대표작 70여 점을 모아 선보인 이번 패션소에서 지인의 요청을 받은 수잔 위르띠제 여사는 한국의 미를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행사라는 점을 고려해 흔쾌히 수락하고 모델로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평상시에도 현지화 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남편을 소리없이 뒷바라지 하며 내조하고 있는 수잔 위르띠제 여사는 “부부는 일심동체(一心同體)로 한마음 한몸이다”며 “한국식 경영을 천명하며 노력하고 있는 남편과 함께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한국을 익히고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잔 위르띠제 여사는 지난해 11월에도 한국에 근무하는 르노본사 직원의 가족과 함께 통도사를 방문하고 구절판, 신선로 등 궁중요리 강의를 받았으며 올초 3월에도 인사동에서 열린 정월대보름 맞이 소망기원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한국전도사’를 자청하며 글로벌 현지화를 위해서 남편인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과 함께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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