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청장 : 김인식)에서는 우리나라 주요 소득 작목인 국내 토종 식용 팽이버섯(Flammulina velutipes KACC 42777)의 유전체에 대한 염기서열을 완전 해독하기로 하고 농진청 주관으로 운영중인 바이오그린21사업과 연계하여 2007년부터 2010까지 4년간 37억원을 투자하여 추진키로 결정하였다.

이번에 추진하는 버섯 유전체 연구의 주요내용을 보면 올해부터 1-2년차까지는 식용 팽이버섯(유전체크기 약35Mb)의 유전체를 해독하여 유전자지도의 초안(98%)을 작성하고, 2-4년차에는 유전자 정밀지도를 작성하기 위하여 미연결 유전자군을 연결한 다음 기능분석을 통한 유용 미생물 유전자의 위치결정 및 대량분리 이용기술 모델을 설정하고 새로운 개념의 육종 소재 발굴 및 산업화를 위한 고유 유용 유전자(glucan 등 생합성 관련 유전자 20종)의 기능을 밝힐 계획이다.

특히 금년도 추진할 프로젝트 과제는 버섯연구의 중앙기관으로 전문연구 인력을 확보하고 있는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공원식 박사), 세계 최초로 벼흰잎마름병균의 유전체를 해독한 바 있는 농업생명공학연구원(이병무 박사)과 염기서열대량분석 및 정보분석 시스템이 잘 확보된 생명공학전문회사 (주)마크로젠(김형태 박사)이 공동연구로 추진하도록 계획되어 있어 쌍방이 가지고 있는 장,단점을 극대화시키면 1-2년내에 국내 식용 팽이버섯의 유전자지도 초안 작성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완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팽이버섯은 대표적인 농가소득 작목으로 느타리버섯류 다음으로 생산량이 높은 버섯 (40,161M/T, 2005)이며, 항종양 작용, 항균 작용, 항바이러스 작용, 항콜레스테롤 작용 등 다양한 약리기능성을 가지고 있고, 또한 그 자체의 환경 분해자로서의 생리활성에 관련된 유전자가 다량 분포되어 있어 유전체의 집중적 해독연구는 이와 같은 고 부가성 유용 유전자의 기능구명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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