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남산 친환경쌀이 수도권지역을 중심으로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9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환자가 있거나 건강식을 즐기는 가정에서 전남산 무농약 인증쌀 주문이 쇄도하고 있는데 전남에서는 쌀이 없어 납품을 못해 주고 있다는 것.

실제로, 도내 친환경쌀은 이날 현재 모두 8만6천여톤이 생산돼 농가에는 자가 판매분 극소량을 남겨두고 거의 농협 등에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농협에서도 현재 저농약 1만9천톤, 무농약 2천톤, 유기농 3백톤 등 총 2만1천3백톤이 남아 있는데, 특히, 무농약 인증쌀은 이미 고정 고객이나 거래처에 판로가 확정된 상태여서 새로운 거래는 할 수 없는 실정이라는 것.

친환경인증쌀은 이처럼 해가 갈수록 수요량이 늘어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익성에서도 관행 일반농사보다 훨씬 나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최근 농촌진흥청 조사결과에 따르면, 경영비를 제외한 10a당 평균 농업소득이 유기 인증은 89만6천원, 무농약 82만4천원으로 각각 조사돼 관행재배 75만4천원보다 각각 14만2천원, 7만원씩 더 높았다.

이를 ha(100a)당으로 계산하면, 최고 1백40여만원 가까이 차이가 나는 셈이다.

그런데, 도의 친환경 농업 규모는 현재 총 경지면적의 12%인 2만4천여ha로 전국 인증면적의 39.2%를 차지하고 있다.

임영주 전남도 농정국장은 “앞으로 전남은 친환경 재배면적을 총 경지면적의 30%까지 높여 나가고 친환경농업 확대와 밥맛 좋은 고품질쌀 생산에 주력해야 한다”며 “특히, 수도권에서 전남쌀이 최고가를 받을 수 있도록 농가와 행정기관, 농협이 합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산 친환경쌀은 지난 4월 서울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여성신문사 주최 ‘품질·서비스 1위’ 시상식에서 경기미나 강원미를 제치고 뽑혔다.

이를 위해, 여성신문사는 전문기관에 의뢰해 전국 여성소비자 1만100여명을 대상으로 쌀을 포함한 생활용품 30개 품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바 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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