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농업기술원(원장 윤재탁)에서는 FTA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4년전부터 대체과수에 대한 품종육성과 품질고급화 연구로 양앵두(체리)와 살구에 대해 연구한 결과 열과율이 적고 꽃가루가 많아 타 품종의 수분수로 우수하며 만생종으로 품질이 뛰어난 “만금” 살구를 육성하여 농가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농업기술원 관계자에 의하면 한·미 FTA 타결과 금후 진행되고 있는 중국, 일본 등 여러국가 간에 이루어질 FTA체결은 타 분야보다 가장 큰 타격이 우려되는 것이 농업분야라고 밝히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점진적이지만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기술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한다.

우리나라는 국제적인 흐름에 즈음하여 1995년 종자산업법을 제정하고 1998년부터 품종보호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2002년 1월에 국제식물 신품종보호연맹(UPOV, International Union for the Potection ofnew Varieties of Plants) 회원국으로 가입하였다. 또한 년차적으로 품종보호 대상작물이 확대되어 2009년에는 전체 품목으로 확대할 예정으로 품종보호 대상작물 지정시 로얄티 문제가 제기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과수분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연구의 집중으로 품종육성에 총력을 기울일 때라고 하였다.

그 이유로 대부분의 과수품종은 외국 도입품종이고 각 과종에 주품종으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며(사과 : 후지 69%, 배 : 신고 76, 포도 : 캠벨얼리 73), 국내 육종시 많은 시간 소요되고 인력과 예산 등에 투자가 요구되고 있다.

이번에 육성한 “만금”살구는 과거에 20~30여년전 몇몇 농가가 외부에서 도입한 이름모를 품종이 이웃과 이웃으로 번져 접목변이 되어 있는 것을 품종으로 가능성이 높게 인정되는 살구계통으로 판명되어 2004년부터 2006년까지 3년에 걸쳐 대조품종인 산형 3호와 재배적, 형태적, 유전적 등에 대해 비교 검토한 결과, 그 우수성과 구별성이 확인되어 2007년 4월 10일자로 국립종자관리소로부터 “만금” 살구로 명명되어 등록하게 되었다.

“만금”살구를 육성한 경북도농업기술원 권태영 박사는 기존 농가에서 재배되고 있는 품종(B3-60, 초하, 하코트 등)에 비해 노지와 하우스 재배에서 안정적으로 농가에서 소득을 올릴 수 있는 품목으로 그 우수성이 인정된 품종이라고 하였다.

또한, 영천시 임고면 소재 김원주씨 농가에 대해 3~4년 동안 현장에서 연구와 지도 및 애로사항을 해결하여 현재 전국에서 처음으로 하우스 살구를 성공적으로 재배토록 하였으며 농가 소득은 10a당 3천~4천만원의 높은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에 출하되고 있다.

권 박사는 앞으로 “만금살구”를 대체과종으로 확대 보급하여 경북 명품화된 특화작목으로 개발하겠다고 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gba.go.kr

연락처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과장 추연대 053-320-0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