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보호관찰소 “보호관찰 청소년 철이삼촌에게 사랑 배워요”

홍성--(뉴스와이어)--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홍성보호관찰소(소장 신용철)는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청소년 선도에 인생을 바친 청로회 이철이 회장을 초청하여 보호관찰 청소년 25명을 대상으로 2007. 5. 29.(화) 특강을 실시했다.

이 회장은 다니던 직장도 그만둔 채 사회봉사와 청소년 선도에 전념하고 있는 보기 드문 인물이다. 특히 비행과 가출을 경험한 청소년과 많은 교류를 갖고 있어 청소년들 사이에서 철이삼촌으로 불리고 있다.

이날 특강은 이 회장의 30년 봉사 인생, 이 회장이 쉼터에서 돌보고 있는 4명의 아들·딸 이야기, 비행 청소년 선도 관련 활동 등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한편 교육에 참석한 안OO(남, 17세)군은 “우리 친구들 사이에 철이삼촌을 모르면 간첩입니다. 다른 어른보다 저희 행동에 대해 잘 알고, 이해해주니 친구들이 잘 따르는 것 같아요. 그런 분의 살아온 이야기를 들으니 전혀 교육 같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남에게 피해만 주고 살았던 제 행동이 부끄럽게 느껴집니다”라며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현재, 홍성보호관찰소에서 보호관찰을 받고 있는 청소년은 240명으로, 앞으로도 이들의 재범방지와 심성계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재비행을 예방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hongseong.probation.go.kr

연락처

충남 홍성군 홍성읍 옥암리 1071-2
홍성보호관찰소 041-632-68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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