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기업인대회 성대하게 열려
이번대회는 식전행사로 충남국악관현악단의 축하 공연에 이어, 시상식, 대회사, 성공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상식과 함께 국악공연 등이 열려 기업인과 근로자의 한마당잔치가 되었다.
올해 기업인대상의 △종합대상에는 ㈱한국하우톤(대표이사 임석순, 아산) △경영대상에는 ㈱삼화한양식품(대표이사 김태룡, 논산) △기술대상에는 ㈱제이에스테크(대표이사 한흥수, 천안) △수출대상에는 ㈱유스테크코리아(대표이사 임승룡, 천안) △창업대상에는 ㈱대경(대표이사 양현상, 금산) 등 5개 기업이 충청남도지사 표창과 함께 대상탑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기업인상에는 △대주이엔티㈱(대표이사 박광수, 공주) △대원전선㈱(대표이사 서명환, 예산) △㈱한도(대표이사 김정배, 천안) △㈱한일(대표이사 김정애, 공주) △신중앙산업(대포 강호정, 천안) △효창산업(대표 이창호, 서산) △한국메티슨특수가스㈱(대표이사 호세루이마샤도, 아산) △㈱동서산업롤(대표이사 곽재경, 천안) △㈱덕신하우징(대표이사 김명환, 천안) △㈱동진P.S.P.(대표이사 정병희, 연기) 등 10개 기업이 충청남도지사의 표창을 받았다.
또 △㈱코리아나화장품 김영국(43세, 천안) 과장 등 20명이 생산성 향상과 노사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모범사원상을 △(재)충남테크노파크 전략산업기획단 양성준 연구원(32세, 천안) 등 6명이 충청남도지사로부터 유공자표창을 받았고, 삼성코닝 정밀유리㈱ 아산공장(제조본부장 김재현)과 애경산업㈱ 청양공장(공장장 노쌍섭)이 대기업 감사패를 받았다.
더불어 △㈱한미이엔지(대표이사 허수범, 천안) 등 3개 업체와 △진생내츄럴선영농조합법인 이상호 과장 등 3명이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을 받았고, 공주시 대한콘스틸㈱ 박성군 대리 등 6명이 충청남도기업인연합회장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이완구 도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과 성을 다하고 계시는 기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치하하고 “생산·고용·소득증대 등 중소기업의 역할과 비중은 갈수록 증대되어 가고 있으며, 기업인의 사기진작이야말로 중소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충남도는 기업인 예우에 관한 조례 제정, 우수 기업인의 발굴 및 시상, 취득세·등록세 등의 감면 등을 통해 기업인이 존경받고 우대받는 풍토를 조성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기업인대회는 국가 및 지역사회 발전에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인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고,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지난 ’94년부터 매년 본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면서 “내년부터는 기업인 불편해소 차원에서 행사 참여인원을 대폭 줄여나가는 방안을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업인대상을 수상한 기업에게는 충청남도 경영안정자금대출시 우대금리(1%)적용과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 총액대출 우선지원대상 지정, 중소기업지원기관이 수여하는 중앙단위 포상기회 등 인센티브가 주어지며, 도(道)를 대표하는 우수기업으로 앞으로 1년간 충청남도가 회사 홍보를 해 줄 예정이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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