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혁신인력개발원, 지방여성간부공무원 양성 특별 프로그램 운영

서울--(뉴스와이어)--행정자치부 지방혁신인력개발원에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여성간부공무원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과정을 크게 확대운영하기로 하였다.

‘94년도부터 지방여성공무원들의 능력발전을 위해 3개월과정의 “여성간부양성과정”을 운영해 왔으나, 금년부터는 교육기간을 6개월로 확대하면서 여성리더로서의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특화된 장기전문교육과정으로 강화개편한 것이다.

제도개선을 통해 확대 개편된 ‘07년도 “여성리더양성과정”은 지난 5.14일 자치단체 여성공무원 36명의 입교와 함께 시작되었으며, 종전 교육과정과의 차이는 다음과 같다.

이러한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 이외에도 교육 대상이 여성인 점을 감안하여 종합건강검진을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건강증진활성화 프로그램」도 정규 교과시간 이후를 활용하여 관련전문강사의 배치를 통해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행정자치부에서는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확대 개편된 여성리더양성과정이 본격적으로 가동 될 경우 궁극적으로 우수한 자치인재를 양성하여 지방자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치단체의 여성공무원 비율은 날로 증가되고 있는 추세로서, 그동안 여성공무원 관리의 특성상 주요보직을 담당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어 간부가 되었을 때 업무수행 역량에 어려움이 있고, 이는 다시 단순 관리직 보임으로 이어져 점차 그 비중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여성인력 운용에 중요한 문제점이 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향후 수 년 후에는 6급이상 여성간부공무원의 비중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엘리트 여성간부 양성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이 시급한 실정이다.

※ 지방여성공무원 주요통계 현황

·여성공무원 비율 : 5급 6.1%, 6급 12.3%, 7급 35%, 8급 53%, 9급 51%
·5급 여성공무원 증가율추이 : 5.9%(’03)→1.7%(’05)→4.6%(’06)

지방혁신인력개발원은 지난해까지 모두 13기 511명의 여성전문행정인력을 배출하였으며, 이들은 소속기관의 핵심분야에서 그 역할을 다하여 자치단체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요 보직 현황을 살펴보면 자치행정국장 등 인사·기획·조직·정책의 요직은 물론 지방사무관들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읍·면·동장 자리에 대거 포진해 있다.

한편 본과정의 수료생들은 자체 친목단체로「여연회」를 구성하여 여성공무원들의 능력 발전과 지위 향상, 지역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방혁신인력개발원은 ’97년부터 매년 본 과정의 수료자 모임인「여연회」와 공동으로 매년 회원들의 능력발전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6. 13~6. 15까지 “21세기를 주도하는 여성리더, 그 바람직한 리더십 모델”이라는 주제로 경남 통영에서 회원 4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개최될 예정으로, 과정수료 이후에도 조직과 자기발전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안전행정부 개요
전자정부 운영, 민생치안, 재해 재난 관리, 건전한 지방자치제도 개선 및 지방재정 확립, 선거 국민투표, 공무원의 인사 및 복지, 행정조직의 관리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내무부에서 행정자치부, 행정안전부, 안전행정부로 명칭이 바뀌었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정부청사관리소, 국가기록원,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지방행정연수원, 이북5도위원회, 경찰위원회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spa.go.kr

연락처

행정자치부 인력개발1팀사무관 이상연 031-250-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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