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면 자원조성을 위한 토종 담수어 방류

부산--(뉴스와이어)--국립수산과학원 중부내수면연구소는 오는 5월 31일 청평호에서 제12회 바다의 날을 맞아 내수면 자원조성 등을 위하여 가평 어촌계 어업인, 지역주민, 초등학생,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종 붕어 5만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토종 담수어인 붕어는 지난해 9월에 채란하여 사육장에서 성장시킨 종묘로서 크기가 10 ㎝ 내외로 생존율이 양호할 것으로 판단되며, 올 10월경에는 상품성이 있는 크기로 성장, 자연생태계 복원뿐만 아니라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내수면에서 낚시 레저활동의 국민휴식 공간 제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부내수면연구소에서는 내수면 자원증강을 위하여 매년 약 100만마리의 잉어·붕어 등 토종 담수어 뿐만아니라 다슬기도 인공종묘 생산하여 하천 및 호수 등에 방류를 실시하여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방류지역을 확대하여 내수면 자연생태계 복원과 내수면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nifs.go.kr/main.do

연락처

중부내수면연구소 소장 김종화 031-589-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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