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ATC) 사업 4년 성과 한눈에
이번 발표회는 정부가 세계 일류 수준의 기업부설연구소를 육성을 위해 지정한 ATC 운영 기업들의 연구개발 진도 및 성과에 대한 공동점검과 기술개발 현황 및 수준을 파악하고 나아가 기업 간 기술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세계적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우수 중소·중견 기업들의 기술개발능력과 업종별 최근 기술동향 및 과제 등을 한 눈에 가늠해 볼 수 있는 장을 제공할 예정.
◈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Advanced Technology Center, ATC)사업이란, 산자부에서 지정한 세계일류상품이나 시장점유율 세계 10위권 이내의 상품을 생산하고 있는 업체로서, 우수한 제조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연구소를 선정하여 연간 3~5억원씩 최대 5년간 R&D사업을 지원하고, 우수한 연구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
ATC사업 시행 이후 세번째로 열리는 이번 성과발표회에는 ATC과제를 수행중인 78개 기업이 참가하며, 이미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점유율 1~2위를 다투고 있거나 세계일류상품 및 차세대 일류상품을 보유한 기업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음.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ATC) 사업은 올해 시행 5년째에 접어들면서 개술개발 성과들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음
계속과제 78개 중 64개 기업(‘06년 신규기업 지원된 14개 과제는제외)을 대상으로 그간의 기술개발 성과를 조사한 결과 타 사업에 비해 우수한 기술개발성과를 거두고 있음.
기술적 측면에서는 개발과제 관련 세계시장 경쟁력 순위가 10위 이내인 제품이 전체의 57.8%인 37개이고 그 중 1위 제품 4개, 개발기간 동안 특허출원 및 등록 실적이 국내 806건, 해외 250건 등의 성과를 거둠.
사업화 측면에서는 OLED용 Anode 전극기판(신안SNP), PTC히터·파우더(자화전자) 등 67건의 사업화를 통해 1조 3,676억원의 매출이 발생했으며, 이는 정부투자(약872억) 대비 약 15.7배의 투자효과에 해당.
또한 과제수행중 신규고용한 연구인력은 1,115명으로 과제당 평균 17.4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등 ATC 사업의 우수성을 입증
현재 진행중인 과제의 종료시점에는 기술개발의 총 매출액 1조 9,146억원, 관련제품 매출액 1조 826억원 등 총 2조 9,972억원에 이를 전망임
* ATC사업은 최대 5년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출범후 현재까지 조기완료된 과제는 2개
ATC과제를 포함한 각 회사의 주력 상품 전시회를 겸해서 열리는 이번 발표회에서는 한미약품, 엘지에스 등에서 기술적인 파급효과와 경제적인 영향력이 큰 우수 기술개발 성과를 발표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기술분야별 정보 교류, 상호보완 기술 등 공동기술개발 과제발굴 및 공공기술개발 방안, ATC 기업간의 기술교류 네트워킹 강화 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임.
* 참고 : ATC로 지정된 기업들은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ATC)협회를 구성하여 ATC지정 기업간의 정보교류 및 기술혁신 촉진 등 ATC사업의 극대화는 물론 기업발전과 산업기술 경쟁력제고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음
한편, 산자부는 6월 증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ATC) 신규과제 지원계획을 확정하고 공고할 예정임.
'07년에는 기업의 재무건전성 평가제도를 새로 도입하여 기술력 뿐만 아니라 기업경영 측면에서도 세계일류 수준인 센터들을 선정할 계획임.
웹사이트: http://www.mk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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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 산업기술개발팀 이재홍 팀장, 권덕중 사무관 02-2110-5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