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전라북도 공예품대회 시상식 및 전시회 개최

전주--(뉴스와이어)--전통공예 기술의 계승 발전과 공예신제품 개발을 통한 우수 공예품의 판로기반 조성을 위하여 전라북도와 전북공예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하고 전라북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제30회 전라북도 공예품대회』 시상식이 5월 28일 오후 2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1전시장에서 전라북도를 비롯한 10개 기관단체장, 수상자 50명, 공예산업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5월 16일부터 5월 18일까지 접수를 마감한 결과, 5개 부문 (목·칠, 도자·초자, 금속·보석, 섬유·피혁, 기타)에 77개 작품995점이 출품되어 5월 22일 심사를 통해 선정된 총 50개 작품에 대해 시상식을 거행하였다.

영예의 대상은 도자·초자 분야에 『나랏말미』을 출품한 익산시 어양동 박한별씨에게 돌아갔고, 금상은 섬유·피혁 분야에 『뿌리깊은 나무』을 출품한 전주시 덕진구 정은경씨에게, 은상은 목·칠분야에 완주군 천철석씨의 『전통짜맞춤 옻칠보석함』과 금속·보석분야에 전주시 서은성씨의 『고풍』등 3개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 외에도 동상 4작품, 장려상 12작품, 입선 20작품과, 특선 10작품 등 총 50개 작품이 도지사와 협찬 유관기관상을 받았다.

이번 공예품대전 특선이상 30개 입상작품은 9월 19일(수) 서울무역전시켄벤션센터SETEC에서 개최예정인 전국공예품 대전에 전라북도 대표작품으로 출품하게 되며, 전국공예품 대전 입상작품은 11월22일(목)부터 25일(일)까지 한국국제전시장 KINTEX 박람회에 출품하게 된다.

올해 공예품대전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윤수 교수(군산대학)는 종합 심사평을 통해 5개 분야에 학계, 유관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15명의 심사위원들이 실용성과 디자인, 품질수준 등을 고려하여 5차례의 심사과정을 거쳐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 하였고

조형적 측면과 기능적인 측면에서 전반적으로 수준이 향상되었으며 독창성과 개성이 있는 작품들이 많이 출품 되었다고 말하면서 일부작품은 재료활용의 기술 수준이 미흡했고 현대의 생활 속에 파고 들 수 있는 디자인 변화가 없어 못내 아쉬웠다고 말했다.

입상작품은 5월31일까지 4일간 전시되며, 전시장 입구에서는 공예품대전의 활성화와 도민들의 공예품에 대한 관심유도 및 홍보강화를 위하여 관람객이 공예품의 제작을 체험하는 공예품체험학습행사(부채만들기, 천연염색)를 병행하여 실시한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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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청 기업지원과 서영민 063-280-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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