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EM 외교장관회의 계기 일본, EU, 오스트리아, 체코와의 양자 외교장관회담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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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2007-05-30 11:53

서울--(뉴스와이어)--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ASEM 외교장관회의(5.28-29, 함부르크) 참석 계기에 5.29(화) 일본, EU, 오스트리아, 체코, 슬로베니아, 프랑스, 사이프러스와 양자 외교장관회담을 가졌다.

한·일 양국 외교장관은 6자회담을 재개를 위한 관련국들의 노력 상황에 대해 평가하고 공동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송 장관과 「베니타 페레로-발트너(Bennita Ferrero-Waldner)」 EU 대외관계 집행위원은 한-EU FTA 추진 상황을 평가하고, 경제·통상 분야와 함께 정치 분야 협력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하였다

송 장관과 「페레로-발트너」 집행 위원은 아울러 북한 핵 문제 해결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송 장관은 북한의 개혁·개방 유도를 위한 EU의 지속적인 기여를 당부하였다.

송 장관과 「우르술라 플라스닉(Ursula Plassnik)」오스트리아 외교장관은 사회 보장 협정의 조속한 체결 등 양국 협력 관계 증진 방안 및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 진출 등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방안을 협의하였으며, 송 장관은 우리의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오스트리아의 지지를 요청하였다.

송 장관은 「까렐 슈바르젠베르그(Karel Schwarzenberg)」체코 외교장관과의 회담에서 우리 기업인의 현지 체류 편의 증진을 위해 사회보장협정의 조속한 체결 과 우리 지·상사 직원에 대한 노동 허가 기간 연장을 요청하였다. 아울러 송 장관은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와 2014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체코의 지지를 요청하였다.

송 장관은 「쿠쉬네(Bernard Kouchner)」 프랑스 외교장관과의 회담에서 재임중 외규장각 문제의 원만한 해결과 여수 박람회 등 문제에 대해 협력키로 하였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mof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