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수도 창원시 ‘창원환경포럼’ 창립

창원--(뉴스와이어)--환경수도를 선포한 창원시가 내달 4일 ‘창원환경포럼’을 창립한다.

창원환경포럼에는 창원시와 낙동강유역환경청, 창원교육청, 농촌공사창원지사 등 기관을 비롯해 창원대, 경남신문, 자연보호창원시협의회, 창원YMCA·YWCA,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모임 등 시민단체와 언론기관 등 모두 44개 단체가 참여한다.

환경포럼에 이처럼 다양한 기관·단체 및 활동가 그룹이 망라된 것은 그동안 지역의 환경문제와 현안에 대해 집약된 역량을 이끌어내지 못했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한 것으로 크게 주목되고 있다.

특히 시는 환경포럼창립을 통해 지역의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환경수도와 관련한 정책 비전 및 실천방안 마련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원환경포럼은 환경수도를 선포한 창원시가 환경관련 정보교류와 미래상 정립을 위해서는 유관기관·단체간의 대화의 장이 필요하다고 판단, 올 초부터 실무책임자와 수차례의 회의를 거쳐 포럼 규약 및 창립선언문을 마련함으로써 출범하게 됐다.

환경포럼은 각계각층으로부터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환경보전을 위한 각종 지원과 시민동참을 유도하고, 환경수도 창원 만들기를 위한 지속적인 의제를 발굴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게 된다.

내달 4일 오후 2시 CECO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창원환경포럼 창립식에서는 참석자들이 창립선언문을 통해 “우리 창원이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다짐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창립식에 이어 열리는 ‘제1회 창원환경포럼’에서는 ‘창원의 자전거타기 활성화 방안’을 놓고 김기정 새창원기획팀장이 '창원의 자전거 타기 활성화 추진상황 및 계획'에 대해, 신희철 한국교통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친환경적 자전거 문화 정착방안'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토론자로는 김길남 서울시 교통운영과 녹색교통팀장, 박동민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경남지부 안전시설팀장, 이청우 창원시 자전거사랑 지부장, 강재규 인제대 교수(환경법 전공) 등이 나선다.

창원시는 그 동안 자건거 타기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정을 비롯해 자전거 도로 개선 및 확대, 자전거타기 시민 실천협의회 결성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전거 타기를 장려하고 있다.

특히 내달 4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 3층에서 열리는 이 포럼은 환경부가 한국교통연구원에 용역 의뢰한 ‘친환경적 자전거 문화 정착’과 서울시의 ‘자전거 활성화 방안 사례 등’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웹사이트: http://www.changwon.go.kr

연락처

창원시청 공보감사담당관실 공보담당 유경일 055-212-2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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