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아산시(시장 강희복)는 충남발전연구원(원장 김용웅)과 공동으로 30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강희복 아산시장을 비롯하여 이중재 행정자치부 균형개발팀 사무관, 송두범 충남발전연구원 연구실장, 이상호 한밭대학교 교수 등 지역개발 전문가와 학계 전문가, 그리고 아산시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군기지 공여구역 주변지역 개발계획을 위한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하여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아산시의 중장기적인 지역개발계획의 방향 설정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주제발표자인 이중재(행정자치부) 사무관은 “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개발지원과 규제완화, 고용안정 등 지역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지역개발계획이 수립될 필요가 있으며 종합계획의 틀 속에서 지역경제활성화, 생활편익 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제시하고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전략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이상규(경기개발연구원) 박사는 “경기도의 경우 공여구역의 90%가 입지해 있어 직간접적인 영향이 크지만 충남의 경우 미군공여구역으로부터 부정적인 영향력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오히려 평택에서 시행하고 있는 평화국제도시와 같은 대규모 개발과 연계하여 개발계획을 수립할 경우 아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본 연구의 책임을 맡고 있는 최충익(충남발전연구원) 박사는 “아산시 둔포면은 평택으로 이전되는 미군기지에 불과 6km 밖에 떨어져있지 않아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며, 평택국제화지구, 아산테크노밸리 건설 등 인근의 대규모 개발계획과 연계한 적극적 발전계획 수립이 필요하다. 또한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해당 주민의 민원, 환경문제 등과 같은 부정적인 영향은 최소화할 수 있는 정책이 동시에 마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주제 발표에 이은 강희복 아산시장, 송두범 충남발전연구원 연구실장, 정동섭 호서대 교수, 이상호 한밭대 교수, 이희원 선문대 교수 등의 토론에서도 미군기지 이전이 아산시에 미칠 영향, 이전에 따른 문제점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주변 지역과 연계된 중장기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제기된 기본구상 및 방향에 대한 논의를 보다 세부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며, 미군기지 평택이전이 아산의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3월 ‘주한미군공여구역주변지역등지원특별법’에 따라 미군기지 공여구역 주변지역에 포함된 아산시 둔포면과 천안시 6개 읍·면·동에 대한 종합발전계획이 올 8월까지 최종 수립되면 2008년부터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갈 계획이다.

충남연구원 개요
충남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6개 시·군이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출연해 설립한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현재 15개 시·군). 이에 연구원은 충청남도 및 시군의 중장기 발전 및 지역경제 진흥, 지방행정과 관련된 정책 과제의 체계적인 연구와 개발 등에 대한 전문적·체계적인 조사 분석, 연구 활동을 통해 각종 정책을 개발·제시하고 있다. 현재 ‘더 행복한 미래를 여는 충남연구원’을 새로운 비전으로 삼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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