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미국의 명문 MIT 경영대학원 슬론(SLOAN) 펠로우 학생들이 글로벌 선도 항공사로 비상하고 있는 대한항공의 성공 전략을 배우기 위해 대한항공을 직접 찾아왔다.

31일 슬론 펠로우 재학생 41명(한국출신 2명 포함)과 교직원 1명 등 42명은 대한항공 공항동 본사를 방문해 최첨단 정비시설, 종합통제센타, 운항훈련 시뮬레이터 등 항공시설을 둘러보고 대한항공 주요 임원진과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이들 학생들은 모두 80여명이 지난 5월18일부터 오는 6월1일까지 15일간 “혁신과 글로벌 리더십” 과목의 일환으로 중국 및 우리나라의 주요 글로벌 기업 및 정부기관을 탐방하고 있다. 슬론 펠로우 학생들이 우리나라를 현장 견학 국가로 선정해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대한항공은 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1995년부터 매년 1명씩 MIT 슬론 펠로우에 입과시켜 모두 9명의 MBA를 배출하였으며 현재 2명이 동 과정에 재학중이다.

MIT 경영대학원은 강의실에서 배운 경영이론들이 실제로 기업내에서 어떻게 응용되고 있으며, 다양한 경영 이론들을 실무에 접목해 성공적인 발전을 이룬 글로벌 기업의 노하우를 알기 위해 글로벌 기업의 현장 견학을 정규 과정으로 채택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 중국 등 2개국을 대상으로 하여 우리나라의 경우 대한항공을 비롯해 삼성전자, SK텔레콤 등을 방문한다.

MIT 경영대학원이 대한항공을 견학 대상 기업으로 선정한 것은 미국, 유럽 등 주요 항공사들과 비교해 짧은 항공 역사와 좁은 국내 시장 등 불리한 여건하에서도 2년 연속 세계화물수송 1위를 달성하고 글로벌 TOP 10 항공사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 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학생들은 세계 항공업계에서의 대한항공의 역할과 위상 그리고 비전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여객/화물/운항 등 대한항공 주요 임원진과 대한항공의 글로벌 경영과 미래 전략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슬론 펠로우 학생들은 대부분 세계 유수기업에서 10년 이상 근무 경력을 가진사람들로 토론시간 내내 현장 경험과 최신 이론을 바탕으로 한 날카로운 질문으로 대한항공 베테랑 임원들도 진땀을 흘리기도 했다. 대한항공은 토론 내용중 회사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항들은 추후 경영 전략 수립에 참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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