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될 낭보가 있다. 게다가 교육 효과까지 있으니 일석이조의 기회.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우시언, www.sisul.or.kr)에서 여름 특집으로 내놓은 “청계천 여름 생태 학습 프로그램”이 그것이다.

6월 9일(토)부터 운영하는 여름 생태 학습 프로그램은 물에서 사는 곤충과 수조류 등을 직접 채집해 관찰해보는 ‘수서생물 관찰교실’을 신설하고, 기존의 식물 관찰교실과 유아 생태탐방, 생태탐방 교실은 청계천 물가 근처에서 시원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첫 선을 보이는 “수서생물 관찰교실”은 청계천의 물과 물가를 생활공간으로 하는 곤충, 식물, 어류, 조류를 한꺼번에 관찰할 수 있는 코너다.

채집 도구로 날도래나 꼬마하루살이, 다슬기 등을 채집해 관찰하고 물가 식물인 창포나 애기부들의 역할을 배운다. 또 잉어, 피라미, 버들치 같은 물고기와 왜가리, 흰뺨검둥오리 등의 조류의 습성까지 알 수 있다. 가능한 범위 내에서 우리 고유종을 우선해 학습할 예정.

채집과 관찰 등 체험 위주여서 소규모인 20여명의 참가자가 청계천 생태해설사와 한 팀이 돼 움직인다.

방과 후 가족 단위로 이용이 가능하게 토요일 오후에 진행하며 초등학생 이상 가족들과 단체가 참가 대상이다.

기존 프로그램도 시원해졌다. ‘청계천 탐방교실’은 청계천의 전반적인 생태계를 배울 수 있는데 식물, 곤충, 조류, 하천 시설물에 대해 설명을 듣고 관찰한다. 또 놀이를 이용해 청계천을 몸으로 느끼는 ‘유아탐방 교실’과 청계천의 야생화를 관찰하는 ‘식물 관찰교실’도 참가자들의 시원한 시간을 위해 물가 근처로 자리를 옮긴다.

공단은 관련 조례(청계천 이용에 관한 조례)에 따라 물에 직접 들어갈 수 없으나 수변 데크나 징검다리 등에서 수서생물을 채집하면서 최대한 물을 만지고 느낄 수 있도록 운영의 묘를 살릴 계획이다.

여름철 생태 학습 프로그램의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나 서울시청 청계천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참가비는 없다.

공단은 청계천 생태학습프로그램이 예약율이 높은 반면 취소통보 없이 무단으로 참석지 않은 예약자들이 많아 운영에 차질이 많으므로 신중한 예약을 바라며, 피치 못하게 취소할 사유가 발생시 미리 공단에 통보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석종 센터장은 “점점 다양해져가는 청계천의 생물상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보다 다양한 계절별 맞춤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봄철 프로그램으로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공작 체험교실”은 더운 여름을 피해 가을부터 다시 시작한다.

<여름철 생태학습 프로그램>
참여대상 : 서울 및 수도권 일대 유치원, 초, 중, 고등학교 및 일반인
운영횟수 : 주 8회 (월 ~토, 목, 토요일은 2회 운영)
교육내용 :청계천 생태관련 시청각 교육 및 현장탐방 학습교육 등
프로그램 운영 : 생태 분야 전공직원 및 생태해설사
신청방법 : 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나
서울시 청계천 홈페이지(cheonggye.seoul.go.kr)

웹사이트: http://www.sisul.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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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설관리공단 청계천관리센 터장 김석종 02-2290-6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