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정부 투자자금인 「한국모태펀드」가 올해 기업구조조정 분야에 대한 투자를 대폭 늘리기로 결정하였다.

모태펀드 관리기구인 한국벤처투자는 ‘07년 제1차 투자조합 선정 결과(’07.5.29), 동양창투, 케이디파트너스 등이 결성하는 2개 기업구조조정조합에 전체 투자결정액(900억원)의 13%인 12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05년 결성한 모태펀드의 지난 2년간 기업구조조정 투자액이 60억원에 불과한 점을 감안할 때 매우 주목할 만한 것으로, 하반기 중 추가투자예상액(약 1,100억원 내외)을 고려할 때 구조조정분야 투자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모태펀드의 이와 같은 결정은 시장수익율 둔화로 투자대상 다양화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그간 연평균 25% 내외의 수익률을 보여온 기업구조조정조합에 대한 관심이 증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산자부가 모태펀드의 기업구조조정조합 투자 확대를 위해 요청한 모태펀드 운용규정 개선 방안*에 따라 구조조정 분야에 대한 투자 여건이 개선된 것도 주요한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 취약분야 구조조정 투자의 경우 출자 한도 상향(기존 30%->50%)
* 출자심의위원회에 구조조정 전문가 참여
* 구조조정분야 투자심사인력 강화등

한편, 최근 지속적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는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를 통한 구조조정은 향후 주요국과의 FTA 체결이 본격화되면서 무역조정·사업전환기업 등이 증가할 경우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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