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소장 강상헌)에서는 난 품종의 국산화뿐만 아니라 수출을 확대하고 재배농가의 로열티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심비디움과 팔레높시스의 신품종을 육성 개발하여 1월 10일 서울 양재동 화훼공판장 전시실에서 화훼전문가 200여명을 초청하여 품평회를 개최한다.

난 분화는 전체 분화 생산면적의 약 30%, 생산액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양난 재배는 1980년대 초반으로 1990년 이후 난 재배면적이 급속히 증가하여‘00년 307ha에 이르고 있고, IMF 이후에도 수출 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03년 수출액이 1,200만불로 수출 1위 화훼 작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주요 재배품목인 심비디움과 팔레놉시스의 재배면적과 생산액 2003년기준으로 각각 126.7ha, 352억원과 72.5ha, 267억원이다.

그러나 국내에서 재배되어 수출하고 있는 난류의 대부분이 외국 품종에 의존하고 있어 WTO 가입 및 UPOV(국제 신품종 보호연맹)협약 등에 의해 품종 보호권이 강화되어 로열티 지불문제가 커다란 이슈로 부각되고 있어 우수한 국산 난 품종 육성과 보급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요구에 따라 원예연구소에서는 1992년부터 난(심비디움, 팔레놉시스) 품종육성연구에 착수하여 2002년 팔레놉시스‘핑크드림’등 2품종을 처음 발표하는 것을 시작으로 2003년에 심비디움 4품종, 현재 팔레놉시스 6품종, 심비디움 7품종이 육성되어 증식 및 시범재배 중이다.

이번에 평가할 품종 및 우수 계통들은 화색이 선명하고 초형이 강건하며 직립형 초형이 특징인 심비디움 자주색계 중형종 ‘퍼플프린세스’ 등 5품종과 팔레놉시스 ‘화이트드림’ 등 2품종, 그리고 대조품종 및 우수계통 20계통들로서 생산농가, 유통업체, 종묘회사, 관련연구원들로부터 우수하다고 평가된 품종 및 계통들은 품종등록 및 농가시범사업을 통해 확대 보급할 것이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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