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협력대화(ACD) 외교장관회의 개최(6.4-5)

서울--(뉴스와이어)--우리정부는 오는 6.4(월)-5(화)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6차 ‘아시아 협력대화(ACD - Asia Cooperation Dialogue)’ 외교장관회의를 주최하며, 동 회의에는 아시아 30개국의 외교장관 및 각료급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금번 행사의 주요일정으로는 6.4(월) 대통령 합동예방과 대통령 주최 만찬이 있고, 6.5(화) 오전 개회식과 외교장관회의에 이어, 회의 후 합동 기자회견(16:00-16:30, 다이너스티 홀)이 있을 예정이다.

금번 회의에서는 ① IT 협력사업을 포함한 19개 ACD 협력사업 진전사항에 대한 점검, ② ACD의 회원국 가입기준 마련 ③ ACD 미래방향 제시를 위한 ‘ACD 고위급 연구그룹’ 구성 ④ 북핵문제 및 에너지 안보 등 지역 공동 관심사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금번 ACD 회의에서 기대되는 성과로는 첫째 ‘IT 협력 증진’이라는 회의 주제에 따라 회의결과로 ‘서울 IT 선언’을 채택하고, 개회식에서 ‘IT 영상 홍보물’을 시연하는 한편, ’IT 전시관‘을 행사장에 설치함으로써 우리의 우수한 IT 기술을 홍보할 예정이다. 둘째, 금번 회의에 참석하는 중동 7개국,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 3국 등 에너지자원 대국들과의 에너지외교를 강화할 예정이다. 셋째, 행사장에 ’2012 여수 EXPO' 및 ‘2014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부스를 설치하여, ACD 회원국들의 동 행사유치에 대한 지지를 유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회의에 참석하는 방글라데시, 태국, 브루나이, 바레인, 파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등과 양자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싱가포르, 라오스 외교장관의 공식방한 및 러시아 외교장관의 실무방한을 접수함으로써 금번 ACD회의를 양자관계 강화의 계기로 활용할 예정이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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