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성:상처받은 도시’ 무간도 열풍의 계보를 잇는다
서로 다른 매력이 돋보이는 두 영화!
<무간도> vs <상성:상처받은 도시>
제 22회 홍콩 금상장 영화상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무려 7개 부문을 휩쓸며 화제를 몰고 왔던 유위강&맥조휘 감독의 <무간도>는 홍콩 느와르 최고의 수작으로 손꼽힌다. 그들이 다시 뭉친 올 봄 최고의 범죄액션 <상성:상처받은 도시>는 양조위가 주연으로 또다시 합세해 <무간도>와는 또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 벌써부터 관객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각자의 비밀을 가진 채 조직과 경찰에 몸담게 된 두 남자의 처절한 운명과 충격적인 비밀을 그려낸 <무간도>와 의문의 살인사건을 중심으로 쫓고 쫓기는 두 남자의 추격전과 숨막히는 두뇌게임을 긴장감 있게 그려낸 <상성:상처받은 도시>. 두 영화는 공통적으로 엇갈린 운명의 두 남자가 전하는 팽팽한 대립과 긴장감 있는 스토리, 그리고 유위강&맥조휘 감독에 의한 감각적 영상을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무간도>가 양조위, 유덕화를 비롯한 조연들의 무게감 있는 내면연기에 초점을 맞춰 느와르 특유의 비장한 분위기와 심리적인 묘사를 담은 매력을 발산했다면 <상성:상처받은 도시>는 양조위, 금성무 두 배우의 연기대결에 초점을 맞추어 극적인 긴장감과 더불어 좀 더 통쾌하고 시원한 액션을 선사한다.
<디파티드> 제작진이 선택한 <상성:상처받은 도시>의 매력
이처럼 <무간도>와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상성:상처받은 도시>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함께 <무간도>를 연출했던 제작진들이 다시 뭉쳐 수려한 영상을 선보인다. 화려한 홍콩의 야경, 두 배우의 섬세하면서도 거친 듯한 연기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음악.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두 감독의 세련된 연출 능력은 관객들에게 <상성:상처받은 도시>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상승시킨다.
더불어 <디파티드>제작진이 또 한번 리메이크작으로 선택한 영화라는 점은 <상성:상처받은 도시>가 명실공히 <무간도>를 이을 올 봄 최고의 영화로 손색없음을 입증하고 있어 <무간도>이후 웰메이드 홍콩 영화에 목말랐던 많은 국내 관객들의 갈증을 해소시켜 줄 것으로 보인다.
형사로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믿음으로 의지하던 선배 ‘유정희’(양조위 분)가 연루된 살인 사건을 후배 ‘아방’(금성무 분)이 파헤쳐가면서 펼쳐지는 두 남자의 숨막히는 두뇌게임, 그리고 그들 앞에 서서히 드러나는 25년 전 감춰졌던 충격적 비밀을 그린 범죄액션 <상성:상처받은 도시>는 개봉 첫날부터 그 감각적인 영상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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