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한·미 FTA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세미나 개최

춘천--(뉴스와이어)--강원도와 한미FTA체결지원위원회가 주최하고 강원발전연구원과 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한미FTA가 강원도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분석” 세미나가 오는 6. 4일 오후4시에 춘천 베어스관광호 텔에서 개최된다.

금번 세미나는 강원발전연구원과 산업연구원이 그동안 연구해온 농업분야와 산업분야를 총망라하여 종합발표를 하고, 관련 전문 가·공무원, 기업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도차원의 종합대책 마련의 기회로 삼는다.

세미나는 ‘한미FTA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주제발표와 지정 토론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제1발제 ‘한미FTA가 농촌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한국농촌 경제연구원 김윤식 박사가, 제2발제로 ‘한미FTA가 강원도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강원발전연구원 김석중 박사가 각각 발표를 한다.

각계 전문가가 참가하는 지정토론에는 산업연구원 주대영 팀장, 한미FTA체결지원위원회 문태섭 사무관, 강릉대학교 박형래 교수, 한림대학교 박준식 교수 등이 참가하여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번 실시한 용역은 농업, 음식료품, 바이오, 의료기기, 신소재, IT/CT, 자동차부품 등 산업전반을 7개 분야별로 나누어 주요 협상결과와 지역경제 파급효과 및 발전방향을 연구하였으며 산업중 피해가 가장 심한 농업은 향후 15년간 연평균 290.7~325.6억의 생산감소가 예상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그 외의 산업은 단기적으로 피해가 예상되지만 장기적으 로는 (+)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되었다.

FTA타결로 산업전반에 구조조정, 고용구조의 변화, 외국인 투자유치의 증가, 재외국과의 기술협력증가 등의 효과가 예상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는 국제마케팅지원센터 설립, 기업 구조조정지원센터와 서비스산업지원센터 설립지원, 개성공단의 대안인 ‘남북경제협력 특별지역(안)’ 지정 운영, 동계올림픽 유치와 연계한 도내 주요산업의 해외수출활성화 등의 방안이 제시됐다.

도와 강원발전연구원은 이날 토의된 내용을 종합대책에 적극 반영함은 물론, 각 품목별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단기, 중기, 장기계획 수립과 기업·도·정부 등 각 주체별 역할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여 관계부처에 건의하는 등 한미FTA 타결이 강원경제에 긍정적 요인으로 적극 활용한다는 의지를 표 명했다.

강원도청 개요
강원도청은 154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1년4월부터 최문순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강원도의 비전은 소득2배, 행복2배 하나된 강원도이다. 발전전략은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특성화된 균형발전, 튼튼한 강원경제, 따뜻한 교육과 복지, 세계속의 문화관광, 봉사하는 열린도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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