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울릉도(독도)해양과학연구단지조성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지사 김관용)에서는 6. 4(월) 오후2시 도청 제1회의실에서 울릉군, 한국해양연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립수산과학원, 대학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도(독도)해양과학연구단지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울릉도(독도)해양과학연구단지조성 연구용역은 경북도 민선4기의 핵심 공약사항인 동해안의 체계적 보존과 개발 전략과 독도지키기 종합대책의 일환인 독도 해양생태 및 수산자원 연구의 활성화사업과 연계하여 향후 환동해안시대를 열어가는 경상북도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대구경북연구원에서는 보고를 통해 울릉도의 천혜의 자연조건을 활용한 환경친화적인단지개발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고, 울릉군 북면 현포리 일대에 부지 15,000평, 연면적 6,700평 규모로 개발하게 되며, 세부시설로는 한국해양연구원 울릉도·독도기지, 울릉도·독도 해양자원연구센터, 울릉도·독도 강치 종복원 및 생물자원 종자보존 연구소 등 해양연구타운, 울릉도·독도 생태자원교육정보센터, 해양 청소년 수련관, 울릉도·독도 생물자원 생태공원 등 에코그린타운 및 울릉도·독도 해양자원산업화기술센터, 해양자원산업화 시범단지, 해양심층수 산업화센터 등 해양자원 산업화타운을 도입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날 김용대 행정부지사는 이제 지구촌에는 마지막 남은 프론티어인 바다를 둘러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면서, 경북도에서도 민선4기 출범과 더불어 해양정책과 신설, 동해안해양개발프로젝트(GO Project) 수립 등 본격적인 해양개발에 착수하여 환동해시대에 적극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울릉도(독도)해양과학연구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하고 해양관련 전문가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이번 연구용역이 완료되는 대로 이를 근거로 중앙부처에 국비지원을 적극 건의하고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울릉도(독도)해양과학연구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울릉도(독도)해양과학연구단지가 조성될 경우 울진에 조성중인 경북해양과학연구단지(GMSP)와 연계되어 경북 동해안 지역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해양자원 R&D 핵심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울릉도·독도해역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연구개발 및 자료축적으로 독도의 영유권 강화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다수의 관련 기업체가 집적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연락처

경상북도청 해양정책과 담당자 남기호 053-950-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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