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대졸미취업자 Part-Time사업에 260명 선발
이 사업은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기업체 및 행정기관에서의 단기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의 채용 패턴이 신입사원보다는 경력사원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임에 따라 대구시가 직장체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지난 5월 14일부터 21일까지 구·군을 통해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 결과 총 328명이 신청하였다.
시는 이들 신청자 중 자격증, 연령, 졸업연도 등을 점수화하여 순위에 의거 260명(남 64, 여 196)을 최종 선발하였다.
이들은 6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기업체 및 일선 구·군청과 읍·면·동사무소에서 일반사무와 행정업무 등을 보조하며 직장 체험기회를 가진다.
근무시간은 1일 4시간(09:00~13:00 또는 13:00~17:00), 주5일 근무를 하며 임금단가는 1일 1만6천 원을 적용하여 월 40만 원 정도를 익월 초 근무일수에 맞추어 지급한다.
또 주휴수당과 연차 수당도 지급하며 국민연금, 건강, 고용, 산재 등 4대 사회보험에도 의무 가입하게 된다.
대구시는 이번 선발과정에서 취업희망자의 전문지식과 채용부서의 필요기능을 상호 매칭시켜 근무부서를 배치하였으며, 앞으로 중소기업의 인력난 완화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기업체 지원인력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최근 청년실업난이 심각해짐에 따라 취업필수 요소도 예전의 학벌, 학점, 토익점수 등 취업기초 3종 세트에서 아르바이트, 공모전, 봉사활동, 자격증, 인턴 등 열린 취업 5종 세트로 바뀌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에 대구시가 추진하는 Part-Time사업이 대졸 미취업자에게는 다양한 경력을 쌓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기간 : 2007. 6. 4 ~ 8. 31(3개월)
·선발인원 : 260명(남 64, 여 196)
·근무분야 : 기업체 및 행정기관(구·군청 및 읍·면·동사무소 등)의 사무보조
·근무조건 및 임금
- 근무시간 : 1일 4시간(09:00~13:00, 13:00~17:00), 주 5일 근무
- 임금단가 : 1일 16,000원을 적용하여 월 400천 원 정도를 익월 초 근무일수에 맞추어 지금(주휴수당, 연차수당 지급)
- 4대 사회보험(국민연금·건강·고용·산재) 의무가입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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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경제정책팀 일자리창출담당 김인식 053-803-3231